[그날의 여유] 2012/04/07, Salon MARGOT & Caffe Themselves


Salon MARGOT


아마도 이날은 된장예술에서 적당히 점심겸 저녁을 먹고서 이곳에 온듯 하다.

Salon MARGOT는 거의 창덕궁을 거닐때면 빼먹지 않고 가려는 곳이다.

여유로운 실내와 높은 천장, 빈티지 스피커에서 내는 음색이 여유와 어울리기 때문이다.

차나 다식이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문화사랑방이란 생각에 그걸로 좋다 생각한다.


간만에 서울로 행차한 김효산 교수님을 이끌고서 갔는데, 가방을 주섬주섬 하더니 자기 사진 몇점을 건넨다.

아, 이거 대학때 사진 수업 들을 때 퀴즈나 뭐 잘하면 주던 그런게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

이때 무슨 전시회를 하고 있었나? 그게 아니었으면 뭘까?


차를 마시면서는 갖은 수다를 떤다.

요즘 여행은 어디로 주로 하냐고, 다음에 캄보디아에서 떡볶이 장사나 해야지 이런 이야기들을 했다.

그래, 지금에 생각해 보니 나는 참 자유롭지 않다 생각한다.

나는 좀 더 자유로워져야한다.


그러다 만남을 파하고 나는 조금 더 혼자만의 생각이 필요해 Caffe Themselves에서 다시 커피 한잔과 케잌.

요즘은 케잌도 더 작아지고 해서 아쉽지만 종로에 딱히 갈만한데가 없으면 가는 곳.

종로?에 딱히 갈만한데가 없긴 하구나.


김효산


Caffe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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