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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한잔, 술이 빛나는 밤에!!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7. 18. 02:37
오랜만에 술...이라기 보다는 위스키를 마셨다.
그냥 술과는 달리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셔야하는 소주와는 다른거다.
혼자서 방안에서 비스킷 몇조각을 안주삼아.
장을 뒤지니 이 밤에 적당히 편안히 마실만한 녀석이 있다.
맥켈란 12년.
파인 오크가 아니고 쉐리 오크다.
쉐리 오크는 보기 힘들던데 언젠가 있어서 덥썩 사버렸다고 할까?
간간히 편하게 마시는 위스키...
엿당같이 달콤한 향내가 화악 올라오면서 그저 입안을 적신다.
43도의 남들은 독주라 부르는 녀석인데 말이다.
언제나 편하게 마시기 좋은 위스키다.'오!! Dionysos 酒여!! > 술, 술, 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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