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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들기까지는 위스키 한잔.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5. 11. 02:04
오늘 아니 어제겠구나...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너무나 피곤해 벽에 머리를 기대 잠시 눈을 감았다.
그 피로란 것은 잠이 오지 않는 피로.
아니 잠이 오지 않을 정도의 피로.
겹친데 겹쳐 겹친데 겹쳐...
집에 도착해, 방에 들어와 나를 기다리던 것은 어제 마시다 남긴 위스키 한잔.
그렇게 달콤하게 위스키 한잔을 입안에 머금고 음미한다.
하루의 시름은 가시고 환희만이 남는 듯...
다시 위스키를 한잔 따른다.
오늘로 향하는 것이 미래인지, 남겨진 것이 미래일지 시름하며...
현재에 머물러 음미한다.'오!! Dionysos 酒여!! > 술, 술, 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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