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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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여유가 묻어나리...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6. 27. 18:08
주말에는 뭐가 어울릴까?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개를 젖힌채 벌컥 벌컷 마시는 것도 상상해 보지만. 편안히 까페에서 선선한 에어콘 바람 맞으며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언제나 마시는 카페라떼 한잔이라 하더라도 지친 한주의 마음을 풀어놓기는 좋을 것이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오늘도 혼자라는 거다. 언제나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다. 사실 누가 있거나 없거나 상관도 없지만. 다른 자리의 풍경은 나랑 사뭇 다른거 같아도 보여서. 주말을 이렇게 흘려 보내는 것 같다. 즐긴다는 표현 보다는 즐기고 싶다는 마음과. 여유보다는 여유롭고 싶다는 마음이 지배적이지만. 즐기기 보다는 여유롭기 보다는 그러고 싶은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간. 덩그러니 빈자리를 두고서 나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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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설탕과 시계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4. 6. 15:32
카페라떼를 마시고 우유거품과 에스프레소가 적당히 어우러진채 남겨진 잔이 좋다. 부드러움의 여운이 남겨진거 같아 손가락으로 스윽 하고 훑어내고 싶어지는 느낌. 달콤한 설탕을 가득 붓는다. 휘적 휘적 저어서 차숟가락으로 푸욱 떠 먹는다. 달다... 카페에서는 시계를 잘 확인을 하지 않는데 간혹가다가 시계를 확인하는 일이 있다. 시간은...흘러 가는데 왠지 갑갑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함에 그럴까? 혹은, 지금 모든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하는 생각에 기원해서일 수도 있고. 시간과 함께 모든 것을 멈춰버렸다. 얼마전에 편지 써 줄테니 주소를 보내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래서 나도 잊고 있었던 편지를 쓴다... 언제 보내질지 모르지만...소소한 일상을 담는 편지를. 재밌는게 연락을 하면서 편지를 끄적여대니 이것은 현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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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고양이 : 모처럼의 외출, 카페에 가다Cats n Dogs/꼬꼬마 2009. 1. 3. 23:41
오랜만에 외출했는데 줄은 좀 빼 주시는게 어때? 그래야 간지가 쵸콤 나지!!! 고양이 전용 자리를 만들어 달라!! 나도 이제 단골...하고 싶대도!! 꼬꼬마를 데리고는 예전에 병원 데리고 다니면서 데리고 간게 거진 전부였는데... 카페에 사진도 올리고 그래서 그런지 다들 기억하고, 반겨준다. 나보다 꼬꼬마가 더 인기!!!컹 ~ 연구실 석면 공사와 전기 공사 관계로 연구실에 2-3주 못들어가게 되었다. 고로, 고양이도 살아갈 수 없는 현실!! 도움 요청으로 차로 죄다 짐을 옮기는데 정말 죽을뻔 했군!! 꼬꼬마 집 너무 무거움.ㅡㅜ 그러고 보니 피부병용 약과, 탈취제, 샴푸를 안가져왔구나!! 오늘 목욕 시키면서 제길...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