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같이 거친 세상...으스러지게 달려볼테냐? 난 조금 많이 거칠다...그래도 괜찮은게냐?
바다가 꽁꽁 얼어버렸으면 좋겠다. 갑자기 바다위를 달리고 싶어졌으니까. 아직 나는 하지 못하는 답설무흔, 초상비, 등평도수, 허공답보, 수상비, 능공천상제 하지 않아도 달릴 수 있게. 그런 상상, 왠지 언제나의 바다가 이제는 더 이상의 바다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상상.
하아, 새벽녘에 잠이 오지 않아 정리를 좀 했다. 택배로 필터 보관함 따위가 와서 이리저리 정리하다 보니 크로스필터가 있네? 음, 일년을 가봐야 사용 횟수는 5회 미만. 오랜만에 한번 써 볼까...크리스마스 기분?도 내고.ㅋ (보통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에 많이 사용한다) 이런건 말이지...진짜 이렇게 원본에서 만들어줘야지 제맛. 포토샵등에서 할려면 얼마나 빡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