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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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고양이 행동 보고서 : 스타벅스에서 내려와서_3Cats n Dogs 2008. 5. 21. 23:17
뭘봐!! 라고 일단 내가 물어보고 싶다. 완벽한 식빵 자세를 보여주시오!! 딴청피지 말고 말이오!! 긴장해라. 난 어디서나 널 지켜보고 있다 +_+ Fallen Angel 님께서 길냥이라고 하라고 하시는데... 일단 똥고양이 입니다. 에...이유인즉슨 제목을 복사하기 때문이죠...ㅋ 다음번에 관찰하게 되면 길냥이 혹은 자유냥으로 될 듯 한데. 연구실에서 결국 못올리고, 커피샵에서 올리고서... 이제는 집에서 올리다니!! 티스토리가 아직도 꽤나 많이 안정화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애묘인들이여 일어나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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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고양이 행동 보고서 : 스타벅스 창가에서 본 풍경_1Cats n Dogs 2008. 5. 21. 00:23
마치 호랑이의 걸음을 보는 것 같은 걸음과, 허리를 쭈욱 펴는데 아주 유연함을 알 수 있다. 무료한것 같은 똥고양이 삶에도 무언가 호기심이 있을까 싶다. 그냥 앉아 있다가 그저 밑에도 두리번 거려본다. 새로운 똥고양이의 등장, 낭만고냥씨께서 아픈 기억을 가졌다는 흰검 녀석. 강적의 등장인 것인가 혹은 연인의 등장인 것인가!! 그래, 이번에는 또 다른 포즈로 기지개를 펴 주지 하는 것 같은 포즈. 니는 가라, 내는 요기 있을란다는 식의 구성. 그래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 흰검 녀석이 신경이 쓰이는지 뒤돌아 보지만... 흰검 녀석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역시 개인주의가 팽배한 고양이 사회를 대변하는 듯 하다. 혼자 놀란다식의 표현. 그래도 왠지 외로움을 느끼는 듯 하다. 절대 죽으려고 뛰어 내리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