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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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사냥법 : 한놈만 딱 걸려라Cats n Dogs 2008. 6. 10. 15:50
웅크린채 무언가 기다린다. 그것은 삶의 갈망으로 이어지는 것!! 대치상태. 닭둘기의 군집과 한마리의 고양이. 살금 살금 성큼 성큼 크앙!! 아무리 방광해 봐도 헛빵. 한번 다시 딴청도 부려보고. 그래도 안걸린다는거 ^^;; 잡혀 먹히는 닭둘기를 보자면 안타까워야 하는게 인지상정인가? 뭐, 자연의 섭리겠지... 언제 한번 캠프치고서 딱 잡아채는 순간을 담아보자.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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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은 없었다PHOTO/My Photo & My Life 2008. 6. 9. 21:10
하늘에 내리는 비는 공평한가? 그렇다라고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날이 쨍할때는 짚신 파는 아들이 웃고, 우산 파는 아들이 운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아니하야 언제나 그런것도 있다. 나는 비가 좋다. 후두두둑 떨어지는 비를 맞는다는 것은 내 삶에 있어 로맨스다. 또한 자유롭기 바라는 대지에 축복이자 생명이리. 그래서 나는 우산 없이 그저 거리를 걸으며 비를 맞는 것을 좋아한다. 옷은 젖어가고 입술은 새파래져 가는데... 어제 비가 오기 전에 자칭 노숙자라는 아저씨와 이야기를 조금 나누게 되었다. 언제나 공원에 고양이들을 찍으러 가면 있곤 하고 행색이 남루하지 않아 노숙자라고 보긴 어려웠으니. 밥은 용두산 공원 절에서 아침 저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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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냥과 함께 놀아보세 : 우린 아직 많은 대화가 필요해Cats n Dogs 2008. 6. 7. 20:28
냐앙 ~ 하는 소리가 너무 귀엽다. 세마리 중에서 이녀석이 제일 활발하다. 앞발을 세워 탁탁 장난을 친다. 소세지나 어묵을 주지 않아도 이제 겁내지도 않는다. 이녀석들 어제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주위 아저씨 말에 밑으로 이사 갔단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위험하니까. 세마리 중에서 유독 겁만은 녀석이 있어 어미가 애를 먹었다고. 대충 짐작 가는 곳이 있어 찾아갔지만 찾지는 못했다. 대충 이사갈만한데 몇군데는 아는데...윽 오늘은 다른 냥이를 봤으니 만족. 밤이 아니라 촬영도 가능했으니까. 밤에만 보이는 녀석이라 평소에는 꽤나 힘들었는데...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