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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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똥고양이들 : 아직 부끄럼쟁이도 있다네Cats n Dogs 2008. 7. 5. 11:47
공원에 가면 절이 있는데 절 앞에 가면 종종 이녀석을 만날 수 있다 겁이 꽤나 많은 녀석임에도 먹이를 자주 주니 제법 거리가 좁혀진 것 이녀석 몸집은 꽤나 작은 듯 한데 아직 성장이 다 안된거 같기도 하더라 꽤나 포스가 있어 보이지만 아직도 수련이 많이 필요하단걸 느낀다 이녀석도 겁이 많기는 매한가지인데 때에 따라 틀린 듯 종잡지 못하는 갈대와도 같다고나 할까? 그래도 귀여운 포스는 마구마구 넘침!! 이런 모습을 보노라면 좋구나 싶다 밤에 되면 나오는 녀석 중 하나인데... 뭥미 같은 녀석. 대뜸 쳐다보더니 휘익 하고 달려가 버린다. 턱시도 녀석과 삼색털이 섞인 흰 녀석은 영역 싸움의 관계? 내가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으르렁 거리는 것 같았다. 뭐, 오뎅을 던져주니 얼씨구나 하고선 둘 다 죄다 받아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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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똥고양이들 : 시체놀이의 달인Cats n Dogs 2008. 7. 3. 10:46
공원에 가면 이렇게 죽은 듯 늘어져 있는 녀석이 꼭 있다 오후의 느긋함을 즐기려는 것인지... 그런데도 먹을걸 주면 벌떡 일어난다!! 털이 쑥쑥한 그러니까 여러개 섞이 녀석은 역시 겁이 없는거 같다 평소에 밥을 자주 줘서 그런지... 그에 반해서 노랑이는 어딜가나 겁장이!! 다시 시체놀이 작렬!! 나도 때론 이러고 싶다 이런 유연함은 왠지 기계 체조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 이렇게해도 사실 문제는 문제겠구나. 이렇게 삼종 세트가 그나마 공원에 가면 낮에도 자주 볼 수 있는 녀석들이다. 그나저나 새끼가진 어미냥들 잔뜩 있었는데... 이제는 새끼가 바글바글 할까나? 자주 보던 아기냥들은 어떻게 변했을지도 궁금하다. 내, 조만간 몸이 회복되거덜랑 달려가마!!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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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가 넷 : 늘어만 가는 아기냥들Cats n Dogs 2008. 7. 2. 18:33
하악, 저희 형제들은 현재 4형제로 밝혀 졌습니다. 산엄한 경비 속에서도 꿋꿋하게 뭐 신경을 사실 전혀 안쓰는 본인... 하악, 이렇게나 식구들이 많다니. 어묵과 소시지값이 적잖이 나가겠구나...윽 그래도 즐겁다!! 오뎅은 많으니 싸우지 말거라... 이분은 이쪽 패거리 이거나 동네 아는 냥이? 신경을 많이 쓰는 멋진 냥 삼각 구도의 방어태세? 이 거리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조금 나이가 든 냥이들이었습니다. 하아, 겨우 오랜만에야 올려보는 냥이들. 반갑다 냥이들아!! 내가 조금 안갔다고 잊어먹거나 하면 안되. 있다 보면 나는 못알아보게 훌쩍 컸겠구나.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웃어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