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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의 GPS 기능을 활용한 출사지 코스 기록 & 사진에 지오태깅(GPS 주소) 첨부하기 : 디자이어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사진생활Review/유용할 것들에 대한 끄적임 2010. 9. 13. 08:55예전에 휴대용 GPS를 산 적이 있다.
덕분에 국내외 여행을 할 때 기차, 버스등의 여행지로 이동을 트래킹 하고 사진에 지오태깅하여 지도에서 촬영 장소를 확인 할 수 있엇다. 1
그걸 들고 있다고 위치 추적이 되진 않지만 여러모로 유용한 것이다.
그런데 간만에 그걸 들고 촬영을 좀 나가보려니 어딨는지 ^^;;
잡설은 됐고, 지오태깅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GPS가 장착된 스마트폰에서 사진 촬영시 GPS를 켜고 자동으로 지오태깅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점은 지오태깅은 되는데 사진의 퀄리티를 아주 좋게 할 수는 없다는 것.
요즘 GPS와 Wifi를 겸비한 소형 카메라부터 지오태깅용 GPS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게 나오는 프로페셔널 카메라들이 있다.
(어떻게하나...난 돈이 없고, 구식 카메라라 지원도 되지 않는데 말이다.)
뭐, 그렇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조금 귀찮긴 하지만 따로 따로 하고 합치는 방법.
1. GPS 트래킹을 하고 2. 사진을 촬영을 하고 3. 합친다.
아주 조금 귀찮긴 하지만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트래킹 소스도 따로 볼 수 있으니 어쩌면 이게 더 좋은거 같기도 하다.
준비물은 GPS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혹은 휴대용 GPS가 되겠다.
알고 있기로는 왠만한 안드로이드 폰은 GPS가 달려 있는걸로 안다.
얼마전 구입한 나의 욕망!! Desire에도 당연히 달려 있다.
(역시나 갤럭시S, 옵티머스Q, 옵티머스Z도 달려 있다 - 죄다 안드로이드 폰이구나 +_+)
그대 안드로이드인가? 그렇다면 우선 마켓에서 'My Tracks'를 다운받자.
(공짜다!!)
다른 GPS 트래킹 프로그램도 많지만 몇개 사용해본 결과 이게 제일 단순하면서도 편리하다.
일단 My Tracks 를 실행 시키면 Google 지도 화면이 나온다.
GPS를 켜 두어야 트래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정에서 GPS를 켜 두자.
프로요부터인가? GPS와 무선 네트워크 사용의 두가지를 이용해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데 무선 네트워크는 끄도록 하자.
GPS에 비해 아주아주 정확도가 떨어진다.
사진 촬영 전에 레코딩을 하고 촬영이 끝나면 레코딩을 종료하자.
트래킹 저장에 대해 나오면 이름은 각자 알기 편하도록...
그리고 나서 Tracks에 들어가 보면 레코딩한 트래킹 목록이 보인다.
이번에 작업할 것은 '10-09-12, 촬영'이다.
선택한 트래킹 목록 위에 꾸욱 누르고 있으면 에디트, 보내고, 나누고, 저장하고, 지우고 중에서 Write to SD card를 선택하자.
그러면 GPX, KML, CSV, TCX 등의 파일 형태가 있는데 GPX 로 내보내 준다.
(결국 죄다 서로간에 형 변환이 가능하긴 한데 사용할 프로그램에서는 기본적으로 GPX를 사용한다)
'10-09-12, 촬영' 트래킹 레코드를 보자면 이런 식으로 움직였다.
초록색이 시작이고 주황색이 끝 지점.
페이지를 넘기면 그래프도 나오곤 한데 스피드등의 데이트도 나온다.
이걸 활용하면 여행이나 크로스컨트리 등등 운동이나 게임 하기도 꽤나 좋다.
(아...겨우 6.06km 걷는데 1:41:24 걸렸구나.ㅡㅜ)
여하튼 이렇게 출사지는 전부 기록 하자 +_+
이런게 자산인거니까.
사진은 알아서 찍었을테고, 지오태깅용 소스는 전부 마련됐다.
이제 컴퓨터에서 작업하는 일만!!
*일단 GPicSync를 내려받자*
당연히 설치도 알아서 한다...Next...Next...
클릭해서 크게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간단하게 그림에 설명이 되어 있지만 덧붙여서 하자면...
9라고 적힌 곳에는 대한민국의 GMT 09:00이 들어가는 자리라고 보면 된다.
(타국에 있다면 그 나라에 맞게 GMT에 따라 조정하면 될 일.)
대한민국의 세계표준시라고 생각하면 되고, 트래킹용 장치와 카메라가 대한민국용으로 세팅되어 있다면 9라고 적어줘야한다.
공란으로 적어두면 전혀 태깅이 안될 것이다.
되도록이면 트래킹용 장치의 시간과 카메라의 시간은 1초도 어긋나지 않게 세팅하는게 좋다.
그 시간이 커지면 커질수록 사진 촬영한 장소와 지오태깅되어 지도에 나타나는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1시간 정도 다르면 그건 거의 안드로메다 수준이다 +_+)
그리고 300이라고 적혀 있는 곳도 사실 작으면 작을수록 정확해진다.
아마도 GPS를 기록 할때 위성과의 리피팅 속도?와도 관계가 없잖아 있어 보인다.
Synchronise 가 다 끝나게 되면 작업 폴더에 GPX파일의 이름과 동일한 KML파일과 thumbs란 폴더가 생성되는데 지우지 말고 놯두자.
thumbs란 KML파일을 Google Earth에서 열었을 경우 지도위에 보여주는 사진의 썸네일이다.
(한글 파일은 엑스박스가 뜨게 되겠다...지나다가 개사진을 몇장 찍어 파일 이름에 '개'라고 들어간게 있는데 그건 못읽음.ㅡㅜ)
트래킹 코스와 그 코스 위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나열되게 된다.
겹쳐서 그렇지 75장의 사진이다 ^^;;
지도를 확대하고 겹친 부분을 확대하게 되면 겹쳐져 있던 부분의 사진들이 펼쳐져 보이게 된다.
제대로 지오태깅이 된게 분명하다.
(같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미묘하게 다 다른 사진이다 ^^;)
저기서 한번 더 클릭하게 되면 하나의 사진만 보여지게 된다.
여기서 끝나면 뭔가 아쉬울거 같다.
이런 지오태깅된 사진은 꽤나 쓸모가 많다.
웹에 게시할 경우 FLICKR, PICASA의 경우 기본적으로 지오태깅된 이미지를 지도에 표시해 준다.
FACEBOOK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거 같던데 좀 귀찮고...
요즘 자주하는 TWITTER같은 경우 spic.kr을 통해서 서비스 된다는걸 확인했다.
이래저래 몇년전과는 다르게 지오태깅이 꽤나 유용하게 쓰일거 같다.
사진을 업로드 하는것과 동시에 촬영 장소를 알 수 있으니 촬영지를 공유할 때는 참으로 바람직 할 것 같다는 생각.
(이런거 알려주고 싶지 않은데 않은데!! 하면서는 절대 하면 안되겠지만...ㅋ)
나같은 경우는 여행에서의 기록을 좀 더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령 여행을 하면서 경비 관리를 하는데 입장료를 지불하고서 사진 하나 찍고는 그걸로 끝.
지도에서 확인하면 거기가 어딘지 기록되니까.
돌아와서 정리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편리한거다.
(그렇다고 그런걸 소홀히 하진 않지만 가끔 지칠때는 사진과 위치 음성 녹음으로 넘어가기도...)
어쟀거나 나는 평소 걸어다닐때도 트래킹을 기록하고, 지역간 버스, 기차에서의 기록은 기본이다.
디자이어로 귀로는 이어폰을 꽂아놓고, 행선지를 기록하면서, 매번 트위터 확인을 하고, 지인들과 구글톡을 하고, 사진을 전송하고...등등
이정도는 써 줘야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써 주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 Geo Tagging : 사진에 GPS 정보를 넣어 어떤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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