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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멤버쉽을 위한 쇼핑 '초콜릿' 어때?
    Review/유용할 것들에 대한 끄적임 2011. 5. 31. 22:20


    Tworld 에서도 여타의 소셜 커머스와 같은 기능이 들어왔대서 좀 놀랐다.
    음, 뭐랄까...SKT 같은 거대? 그룹에서는 이런데는 별 신경을 안쓰는 줄 알았는데 말이다.
    생각해 보니...아, 이거 장사 되겠는데?
    App 도 만들기 쉽겠고 기본 고객?도 확보되어 있고, 그 고객들에게 편의를 주는 서비스라면 더욱더?
    오, 좋은데!!

    요즘 TV 광고에서 아기들의 챠컬릿 ~ 광고를 보는데 그거랑도 일맥상통 하는 것인지...


    접속한김에 하나 질러보기로 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는 뭐, 필요 없어도 하나 질러주는 소소한 즐거움이...랄까?
    하하하핫 ^^;;
    이름도 이름답게 폰돔이라니.ㅡㅜ
    아놯, 이건 그럼 PD 라고 불러야 하는 것인가!!
    누구를 위해 뭘 막아준다는건지.ㅋㅋ
    그래도 한번 질러보기로 하고 앵콜판매라기에 한번 질러 본다.
    게다가 난 방수라면 아주 좋아하니까.
    집에 방수 mp3 에 방수 이어폰에 방수 카메라에 나도 방수임...
    방수 mp3 는 아레나의 레알 수영할 때 쓰는 mp3 이기도 하지만...
    이건 뭐 방수 효과가 과연 있을까?
    한번 실험해 볼까하는 생각으로...


    대충 고르고 골라 지금은 병원에 가고 없는 HTC Desire 모델 지원하는 걸로 1세트 질렀다.
    47% 까였단다...좋은 징조..
    어랏,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위에 그림에는 48%라 쓰여 있는데 말이다!!
    뭔가 말이 아리송하게 애매하달까 라기 보다는 흠흠...그냥 이건 웹 게시하는 분의 실로인게로구나!!
    그래도 이런거 욕좀 들을테지 말이다.
    무릇 돈들어가는거라면 사람들은 좀 많이 까칠해 지니까 말이다.
    뭐, 어차피 백원 이백원 차이 하는데 길 가다가 허리 굽히기 귀찮아서 안줍는거랑, 이런데서 이상한 느낌과는 다르단거 ~


    쿨럭...택배비도 부담해야 되었던...것이다!!!
    2200원 추가해서 무려 10100원.ㅡㅜ
    아, 왠지 15000원 짜리를 33% 할인해서 산 느낌이랄까?
    원래 할인이란 딱 그가격에 사야 제맛인건데 이건 싸다고 택배비 붙여 버리니 좀 짤없구나 ^^;;
    할인은 48%? 47%? 라 그러는데 체감은 30%대이니...
    그래도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는 소소한 지름인게다.


    마이페이지에 가면 지른 물품을 대략 볼 수 있는데 배송상품은 구매확정 절차가 적용되지 않습니다!!!!라니!!!!
    나...구매확정 고객에게 돌아가나는 '워커힐 호텔 숙박권' 받고 싶단 말이다.
    요즘 몸도 찌뿌둥하고해서 주말에 간단하게 호텔 숙박하고, 느긋하게 쉬고 싶달까...
    그런데 구매확정 절차가 없다니 왠지 똥누러 갔다 뒤를 닦지 않고 나오는 느낌...
    잘 되었겠지?

    Tworld 에 소셜 커머스를 도입하는건 괜찮은 생각인거 같다.
    소소하게 돈버는 재미도 있겠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기업 입장에서 보면 좀 미비할거 같기도 하고.
    소셜 커머스들의 특징이 남이 파는건 난 안파네 ~ 이니 다른데서 팔지 않는걸 팔면 여기로 사람이 유입될테고 자연스레 광고 효과가 일어나겠지?
    그런데 그건 SKT 고객일 뿐이고 ~
    그렇다면 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일텐데...
    좀 더 제대로된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 같으면 VIP 회원이라 포인트도 다쓰지도 못할만큼 남아 있으니 그걸 쓰게 해!! 달라거나.
    혹은 지금과 같이 택배를 받아야 하는 경우 몇회까지 면제 해 주겠소!! 라거나 말이다.
    괜히 내가 생색내는거 같지만 쿠폰 같은건 택배비가 안든다구.
    게다가 이런건 대량구매 할 수 없는거니 말이지...
    폰돔 같은 핸드폰님을 위한 단발성 아이템을 위해 대량구매라니...회사원으로서 도리가 아냐.
    좀 회원을 위한 서비스라면 좀 더 회원을 위해 팍팍 써 달라는 말씀.
    요즘같이 고객의 충성도가 낮은 세태에 이런 작은 서비스가 고객을 이끈다는 것이다...결코 내가 택배비 내서는 아님...

    아...내 핸드폰은 병원에서 언제 오려나...
    폰돔 껴 보면 무지 좋아할텐데...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