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Coffee Roasters #1

Cafe&Tea story/Cafe is 2015.05.28 15:05




예약했던 미용실에서 아직 집에 가긴 싫은 시간.
대구에 오면 가는 카페 중 하나 NoelBlanc 에 가려다 창밖으로 빈 자리가 하나 없단걸 보고서 발걸음을 돌렸다.
다시 생각난게 cafe LUCID 인데 그냥 여기로 왔다.
작은? 인도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카페가 펼쳐져 있는데...
여긴 예전에 한번? 두번?정도 와봤으려나 싶다.
카페가 주는 포스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나 좀 고급져요 하는 듯한 내부 DP도 그렇고 가격도 착하진 않은 편이라 그럴거다.
오늘은 PiccoloLatte 를 마셨는데 흔히?말하는 FlatWhite 라 생각하면된다.
사이드로 TaningBanana 도 먹고 싶었는데 저녁을 너무 먹은 탓인지 부담스러워 패스.
전체가 목조로 구성되어있고 적당히 어둡고 붉은 조명이 데이트를 하기 좋은 듯 한 곳이다.
의자도 꽤나 푹신한 것들이 여럿 준비되었지만 나와는 상관이 없다.
나는 CoffeeBar 가 좋으니까.
그리고 나는 거의 혼자니까.
다른 이들은 어떨지 몰라도 연일 만석에 연인들로 넘쳐나는 이곳.
그냥...나에겐 그냥 혼자 커피를 마시기엔 사실 그 어디나 상관없으려나.
적당히 Americano 로 리필이나 한잔...해야겠다.
주말엔 Bar를 이용하는 손님만이 리필이 가능하다니 말이다.







그냥 실제 인테리어만으론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데 사람들이 붐비는게 부담스러웠던거 같다.
난 사람이 붐비는 것도 좋아라 하지만 오내지 모를 이질감 스러운 붐비는 부담감?
말로하기 힘들다는 것은 실제 감정도 애매하다는 뜻일텐데...난 뭘까?
마지막에 글을 접으면서는 Americano 라고 써놯는데 물어보면서 Espresso 로 가능하냐고 물어봤다.
흔쾌히 Yes 하는데 Espresso 로 부탁한다고 했다.
작은 유리잔에 얼음 하나와 담겨진 물로서 입을 헹구고 Espresso 는 두번으로 나눠 마신다.
첫번째는 크레마가 가득한 상태에서 그냥, 두번째는 슈가스틱을 부러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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