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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산책, 잠시 카메라를 들고서.PHOTO/Photo & Camera 2009. 9. 25. 20:06
거리로나갔다.
그냥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서.
필름을 감아놓고서 마저 찍고 현상을 해 보고 싶어서.
그런데 이거 뭐 카운터가 5까지 밖에 안갔잖아!!
찍을려면야 금새 찍지만, 무언가 그렇게 흘려버리긴 싫다.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라 이미지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시대지만.
그래도 그렇게 대량으로 의미없는 이미지를 생산해내고 싶지 않다.
뭐, 짧은 순간의 생각과 기억 속에서 아무 의미 없는건 없겟지만.
의도한대로, 원하는 순간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라면 조금은 더 의미 있겠지.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서 가볍게 사진을 찍자.
그냥 운동도 하는겸 해서 말이다.'PHOTO > Photo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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