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갑자기 와인 뽐뿌가 옵니다.
그래서 그냥 수다스럽게 이렇게 물어 보려고 그럽니다.
화이트냐? 레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것도 문제가 아니면 산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호주, 미국 등등의 산지가 문제?
오, 프랑스 내에서도 각 지역이 다 다르군.
그런데 이러나 저러나 자기가 좋아하는거면 망고 땡이란게 내 생각.ㅋ
어제 단골 카페인 커피공장에서 일일 카페를 했는데...
간단한 번개 형식으로 그곳 카페 회원들이 모였는데 모임 후에 드는 생각이 그랬습니다.
카페 게시글에는 말 못했지만...
허참, 겨우 복분자 16도를 마시고서 취하는 분이 계시면!!
앞으로 내가 들고오는 고도주는 전혀 입에 대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윽, 얼매나 맛난디!!
그래서 생각 한 것이 아주아주 낮은 도수의 와인 ~
사람들 생각에 와인은 왠지 문화적이다는 생각도 있고, 사회적으로 고급이라는 생각이 박혀 있어서...
(나의 라면과 함께하는 와인 생활은 어떠냐!!!ㅋㅋ그래도 라면에 전복이 들어간 전복 라면 +_+)
아주아주는 아니라도 참여도가 좀 증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
저번부터 생각해 봤는데 아주 가볍고 즐겁게 즐기려면 와인에서는 샴페이 좋다는 생각을 함.
샴페인 하면 또 동네 츠자도 안다고 알려진 모엣샹동과 돔페리뇽이 어떨까 생각을 해 보는디!!
모임에 사람이 한 5-7명을 기준으로 모인다 치면 명당 100ml + a 정도로 되겠군.
(용량이 750ml 니 7명이면 명당 100ml 정도 밖에 안됨.ㅡㅜ)
아참, 생각해 보니 돔페리는 12.5도 였습니다...이것도 좀 독한 축에 속하는건가?
비용을 생각해 보니 돔페리뇽은 패쓰하고, 아쉬운대로가 아니라 이것도 아주 좋은 모엣샹동!!
그냥 망고 내 생각이긴 한데...
쩝, 조만간에 와인 번개나 할까 싶은데 가벼운 마음으로 마시기에는 역시나 샴페인이 좋단 생각을 거듭...
(고도주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꼬냑과 위스키가 준비될지도.ㅋ)
아참...사실 이게 이 글의 주된 목적은 닌데, 좋아하는 와인은 무엇? 인데...
지역이나, 품종으로 계열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뭐 성향은 각각이니까.
모임 같은걸 통해서 평소 못마셔보던 것도 마셔 볼 수 있고.
(가격은 비슷해도 제가 위스키나 꼬냑을 고집하는 이유는 안썩는다는데 있다능. 와인은 따면 다 마셔야 된단.ㅡㅜ)
약간의 알콜은 친목을 도모하기도 좋으니 말입니다.
위에 언급한 모엣샹동이나 돔페리는 그냥 지역 카페 회원들하고 한번 마셔 보려고 생각 중인거니까...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좋아하는거나 원하는거 팍팍 써 주심!!!
(그렇다고 그게 막 하늘에서 떨어지진 않는다는거 아시죠?ㅎ)
아, 그러고보니 오늘 한분은 피노누아를 원하시더란.
나는 쉬라즈가 더 땡기는 날인데...ㅋ
이래서 십인십색 각기 다른 개성에 재밌는 세상일지도.
후, 정말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후련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