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질러야 하는 것들에 대한 엇갈리는 애증
    for Freedom/about Myself 2008. 4. 13. 19:34
    윽, 먼저 PSP 에 사용하던 4G 메모리 스틱이 고장나 버렸다.ㅡㅜ
    원래 박살난 상태이긴 했지만 테이프를 감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 놋북으로 작업하다가 파일이 안들어가길래 몇시간 삽질 후 결과는...사야되는구나.
    또 들어가지 않아도 됐을 돈이 들어가 버린다.

    장터에 눈이 간다.
    계속해서 쭈욱, 아마도 빠져버릴 것 같기도 하며...
    이왕 펜탁스 카메라를 샀으니 렌즈를 구색별로 구입하자는 생각이 든다.
    31, 43, 77 리밋 렌즈들을 대거 들여야 할까 생각 중이다.
    스타렌즈들은 이미 기억에서 지워버렸다.
    DA 계열로 40 리밋도 선상에 올라와 있다.
    일단 지금의 A 50.4 렌즈를 팔아 버리면 바로 40 리밋을 살거 같기도 하다.
    43 리밋이야 한 반년여 써 왔으니 성향을 어느정도 안다 할 수 있으니.

    부모님 여행 다녀오신 사진을 뽑아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대거 인화하기로 생각을 해서 얼마전 부터 사진 선정과 보정을 하고 있다.
    압축 앨범은 100장이 최대라고 해서 6R 사이즈 정도로 그냥 뽑으려고 한다.
    그게 사실 값도 덜 들고, 뭐 그런 이유라고 할까.
    일단 프린터를 하면 내가 뽑을 사진은 기본 A4 정도는 되지 싶다.
    A4 아니면 8R 정도로.
    지인들에게 편지를 좀 쓰고 싶다는 생각에 동봉할 것을 굳이 사진을 넣으려 한다는 이유일까.
    외국에도 몇장 보내려고 하니 정말 돈이 쓰나미 쓸리듯이 나갈 듯 하다.
    프린터 비용 보다는 편지 비용으로...

    교내 헬스장에 등록을 해야겠다.
    일단 내일 시험이고, 모레가 세미나이니 글피 즈음이면 될 것 같다.
    글러브는 있는데 운동용 양말이 다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다.
    어제 나이키에 가니 한쌍에 사천원 하더라.
    러닝 슈즈로 봐 놓은 것도 있던데 사이즈가 없다던데 어떻게 될지...윽
    운동화가 몇켤레 있긴 한데 가장 가벼우면서 뛰기에 적합한 것은 한녀석.
    돌려 신으려 생각하니 한켤레 더 사야겠다는 생각.
    윽, 헬스장 하니 보충제 생각이 또 든다.
    밥을 줄이고 보충제를 먹으면 어떻겠냐는 생각이.
    완전 두달 정도를 하드 트레이닝 하면 어떨까?
    하루 한 3시간 정도로...

    지난 수요일 저녁에 주문한 클라우드 쿠쿠랜드의 음반이 도착하지 않았다.
    화요일 즈음에 서면 교보문고에 도착한다는데 선금으로 사천원을 걸어 놓았다.
    나머지 잔금을 치르고, 토요일 맡겨 놓은 헤드폰 수리 대금을 알아 보아야 겠다.
    귀가 좋지 않아질 것 같아 요즘은 이어폰의 사용을 좀 꺼리고 있다.
    예전 젠하이져 헤드폰이 있어 그것을 고쳐서 사용하면 귀에도 좋을 듯.

    봄이 다 지나가는데 제대로된 봄 옷도 없는 것 같아 슬픈 느낌이다.
    봄에 옷을 몇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기도 한다.
    악세사리나 옷 같은데 돈을 쓰는걸 요즘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
    현재 그래서 집에 있는 귀금속류를 팔아 버릴까도 생각 중이다.
    일단 팔아 버리면 카메라 렌즈나 기타 전자 용품에 들어 갈 것이니 패쓰.
    테크노마린 시계에 밥을 줘야 하는데 전문 기술점이 없어서 지금 힘들다.
    시계 메니아 친구 말에 의하면 부품 바꿔치기 하는데가 많다니 불안하다.
    이것도 배터리 넣어서 팔아 버릴 생각을 꽤나 전에 했었던 것 같다.
    아가타 시계의 외관 케이스도 갈아야 하는데 삼만원 정도란다.
    알마니 목걸이 부셔진거 서울에 올려서 고쳐야 한다.
    칠십만원 대비 삼만원이라면 꽤나 싼 듯 한데 일년이 넘게 방치 중.
    동생이 깨 먹은 반지의 오닉스? 스모키? 와 함께 맡겨야 겠다.

    이리저리 생각해 보니 돈 들어갈 것 투성이다.
    제길...슬픈 세상이다...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