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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sberg : 여름에는 초록색맛 맥주가 필요해!!오!! Dionysos 酒여!!/Beer 2009. 6. 22. 18:59
누구 입맛에 따라 분류된 기준인지 몰라도 세계 3대 맥주 중 하나이 칼스버그. 뭐랄까? 하이네켄 보다는 무거운 느낌이고, 그롤쉬 보다는 가벼운 느낌이랄까? 첫느낌에은 상쾌하면서 톡 쏘는 느낌보다는 상쾌하면서 약간은 묵직함이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싸한 느낌의 라거 맥주. 윽, 잔이 딱히 없어서 필스너우르켈 잔에다가 따랐다. 그래도 같은 라거니 상관 없잖아? 역시나 라거 특유의 색이다. 거품도 좋고!! 여튼, 겨우 5도의 맥주지만 아, 어쩌면 동종의 다른 녀석들 보다는 도수가 좀 있어 보이는 맛이랄까? 여기 칼스버그의 말로는 7도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까? 역시나 칼스버그의 말은 지키는게 좋은거다. 한마디로 거품을 적당히 낼 정도로 온도를 올려서 뜯고, 적당히 빨리 마시란 소리다. 온도가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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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브런치 : 오후에도 브런치? 스낵랩+맥주?Review/Food 2009. 5. 31. 18:06
브런치는 아점(=아침+점심)을 브런치라고 하는데 점저(=점심+저녁)는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뭐랄까? 간식 이라고 하기에는 조금...그런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여튼, 오늘 갑자기 급급 땡겼다. 점심을 먹었는데 식재가 떨어졌는지 달걀후라이도 반쪽밖에 들어가지 않은(그 외 재료와 밥도 마찬가지) 비빔밥을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허기가 빨리지더라. 급, 급, 간절해지는 허기!!! 버거킹에 와퍼 먹으려니 좀 그렇고...쩝 뭔가 없을까? 하면서 그냥 편의점에 가서 주류 코너에서 기웃거리고 있었다. 아핫!! 맥으로 가서 뭐 하나 살까? 오후 3시 30분경 맥도날드 스낵랩을 하나 테이크아웃 ~ 하고, 패밀리마트에서 밀러캔을 하나 사서 마셨다. 맥도날드 스낵랩 1700+밀러캔 2200 요롷게 준비된 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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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ness : 남자라면 기네스지!! 부드러운 그대들을 위하여 ~오!! Dionysos 酒여!!/Beer 2009. 2. 28. 19:25
기네스다...기네스... 이건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기네스다. 일반적으로 흑맥주라고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 브랜드 Black Beer Stout 랑은 다른 종류. 대한민국 스타우트는 스타우트가 아닌 Dark Lager 라는 종류다. 그런데 왜 스타우트란 이름을 쓰냔 말이다!! 다들 혼동하게 말야!! (스타우트는 하이네켄의 Dark 라고 나오는 것과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면 된다...둘 다 다크라거) 그에 반해 기네스는 진짜 Stout 라는 것? 싸게 판매되는 써저(그런데 업장에선 더 비싸다니!!)와는 다르게 일반 기네스는 병에 질소볼이 들어 있어서 아주아주 거품이 부드럽게 나온다. 물론 써저는 캔에 질소가 아니라 이후에 질소를 충전하는 방식이니 둘 다 비슷한 거품을 내 준다 할 수 있다. 하얀 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