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Up Coffee #1

Cafe&Tea story/Cafe is 2015.06.11 17:44



the caffe 에서는 간단하게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black up coffee 에서는 RefreshSignature 랄까?
각 시즌이나 그럴 때 나오는 고유의 블렌딩 콩을 사용하는 메뉴 같은데 이번엔 Refresh 라는 블렌딩이라고 보면 된다.
뭔가 사과 같은 향도 나고 하는것 같은데 테이스팅 노트랑도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게 과연 내가 좋아하는 맛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그래 의문이다.
커피는 뭐 기호 식품이니까 그런걸로 치자.
여기 카페는 예전에 커피가예쁘다 로 시작해서 커피공장 으로 장기간 운영하다 이제?는 트렌드에 맞는 BlackUpCoffe 로 변경 된 듯.
이젠 내가 예전 알던 사람들도 없지만 장소가 주는 추억이나 설렘도 계속된 리모델링으로 사라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의미가 있는 곳이다.
예전에 꼬꼬마랑도 왔던 카페...
추억이라 추억하기 위해 오래된 필름 카메라에 담아두자.
그게 추억은 추억으로 기억될 때 아름다운 것.
너무 현실에 끼워 넣지는 말자.

아...꼬꼬마 보러 빨리 서울 가야겠다.




뭔가 사족을 달고싶은데...
너무 오래전에 다녀온데라 사족을 달기가 거시기 하다.
오래된 글들은 제깍제깍 올려버려야겠다.
쓴…글은 잔뜩인데 보여지지 않은 글들은 어쩌면 죽은 글이다…라는 생각에?

오늘도 난 어딘가의 카페에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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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Coffee Roasters #1

Cafe&Tea story/Cafe is 2015.05.28 15:05




예약했던 미용실에서 아직 집에 가긴 싫은 시간.
대구에 오면 가는 카페 중 하나 NoelBlanc 에 가려다 창밖으로 빈 자리가 하나 없단걸 보고서 발걸음을 돌렸다.
다시 생각난게 cafe LUCID 인데 그냥 여기로 왔다.
작은? 인도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카페가 펼쳐져 있는데...
여긴 예전에 한번? 두번?정도 와봤으려나 싶다.
카페가 주는 포스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나 좀 고급져요 하는 듯한 내부 DP도 그렇고 가격도 착하진 않은 편이라 그럴거다.
오늘은 PiccoloLatte 를 마셨는데 흔히?말하는 FlatWhite 라 생각하면된다.
사이드로 TaningBanana 도 먹고 싶었는데 저녁을 너무 먹은 탓인지 부담스러워 패스.
전체가 목조로 구성되어있고 적당히 어둡고 붉은 조명이 데이트를 하기 좋은 듯 한 곳이다.
의자도 꽤나 푹신한 것들이 여럿 준비되었지만 나와는 상관이 없다.
나는 CoffeeBar 가 좋으니까.
그리고 나는 거의 혼자니까.
다른 이들은 어떨지 몰라도 연일 만석에 연인들로 넘쳐나는 이곳.
그냥...나에겐 그냥 혼자 커피를 마시기엔 사실 그 어디나 상관없으려나.
적당히 Americano 로 리필이나 한잔...해야겠다.
주말엔 Bar를 이용하는 손님만이 리필이 가능하다니 말이다.







그냥 실제 인테리어만으론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데 사람들이 붐비는게 부담스러웠던거 같다.
난 사람이 붐비는 것도 좋아라 하지만 오내지 모를 이질감 스러운 붐비는 부담감?
말로하기 힘들다는 것은 실제 감정도 애매하다는 뜻일텐데...난 뭘까?
마지막에 글을 접으면서는 Americano 라고 써놯는데 물어보면서 Espresso 로 가능하냐고 물어봤다.
흔쾌히 Yes 하는데 Espresso 로 부탁한다고 했다.
작은 유리잔에 얼음 하나와 담겨진 물로서 입을 헹구고 Espresso 는 두번으로 나눠 마신다.
첫번째는 크레마가 가득한 상태에서 그냥, 두번째는 슈가스틱을 부러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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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ny #1

Cafe&Tea story/Cafe is 2015.05.19 16:22




홍대 딸기 생크림 케익으로 유명한 카페.
사실 여기 음료는 그다지 맛이 없고 케익이 최고다.
그리고 이쁜 모습의 딸기 빙수도 유명한데...흠.
최근에 딸기 케익과 빙수를 여기서 자주 먹었는데,
딸기 케익은 예전만 못하다는...크림은 느끼해지고 딸기는 줄었다.
그냥 오랜만에 먹방 5인조 크로스 했는데 적당한 장소가 필요했을 뿐.
그래도 좋은건 전에 Peony(아직 철수하진 않았지만) 는...
항상 기다려야하고 좁고 덕분에 짜증나고 눈치보였는데 말이다.
오늘 마시고 먹은건...
딸기빙수, 딸기케익,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티, 홍차






이날 Peony는 확실히 장소 때문에 간것이 맞다.
클로리스에 갈까...하다가 간만에 다같이 Peony의 케익도 좋읇법했기 때문.
친구가 말하길...얼마전에 서울에 커피명가가 생겼는데 거기서 먹은 딸기케익이 훨씬 좋았다고.
음, 대구 커피명가는 괜찮지...그것보단 Peony의 케익이 확실히 나빠졌다는 것이 더 컸을 것이다.
커피명가는 대구에서도 종종 갔었고 부산에서도 갔었는데 서울에선 못가봤으니 한번 가봐야겠다.
여하튼, 지금은 부산에서 서울로가는 기차 안.
구분감있는 키보드의 감이 좋고, 마시는건 물한잔.
친구에 가게에서 내가 가져갔던 힙프라스크의 보드카를 셋이서 나눠 마시고서...
아, 매번 같은 가게를 계속가다보면 변화각 느껴지는데...한국의 많은 가게들은 그게 나쁜쪽으로 변한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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