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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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낄라 한잔...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12. 11. 22:20
테낄라는 오랜만이다. 뜨겁게 즐기고 뜨겁게 사랑하게하는 테낄라. 얼마전부터 생각만하다 오늘에야 마시다니... (장농의 테낄라야 미안...) 요즘 Rocktigers 의 노래를 즐겨 듣고 있는데 Kimchibilly 라는 곡중에 '마지막 테낄라 샷 ~' 이라며 테낄라에 대한 가사가 나온다. 멋지게 세운 리젠트, 가죽자켓을 걸치고서 어두운 바에 앉아 컨트리풍의 락앤롤을 들으며 테낄라를 원샷. 그런 환상이랄까? 그래서 더 간절했던가? 오늘만 몇번이나 들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1800 Reposado 를 마셨으니 조금 후에는 Jose Cuervo Especial 을 마셔야겠다. 라임이나 레몬이 없어도 나는 상관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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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다 카페에 들어서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12. 11. 01:36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그래서 그런지 따뜻한 커피 한잔이 간절해진다. 차가운 거리에라도 어디선가 들어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 없으랴. 매번 가던 길을 가다 두 카페의 기로에 섰다. 한곳은 얼마전까지 자주는 아니지만 띄엄이라도 가던 곳이고 한곳은 올해 여름 팥빙수를 한번 먹고서 가지 않았던 곳. 한곳은 크고, 한곳은 작다. 그렇게 머뭏거리다 카페에 들어갔다. 맛있는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란 것을 안다. 이제는 맛있는 커피 한잔이 아니라 마실만한 커피 한잔과 함께 쉬어갈 곳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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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난 형들과!!Human Network 2010. 12. 10. 01:31
이리저리 사진일도 하고 블로그도 하다가 알게된 형들입니다. (어쩌다 보니 이 나이에도? 막내 비스무리하게 되어버렸네요) 정말이지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지만 남자 셋이서 인증샷은 자주하는게 아니라 인증!! 모처럼 만나기도 하고 연말이라 분위기가 망년회가 되어버렸는데 주말에 만나 즐거웠습니다. 2011년에는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아놯, 나도 좀 제대로 일들이 풀려야 하는데) 동시 게재(같은 사진 편집도 제각각!!) 범피 http://blog.bombp.net/1319 무진군 http://www.mujinism.com/1752 바람노래 http://gemoni.tistory.com/2022 PS. 대구에 오면 여관방 있습니다... 대구서 함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왜 다들 대구는 안오시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