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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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의 눈 : 별을 그려라!!Cats n Dogs/꼬꼬마 2008. 8. 29. 16:56
꼬꼬마가 때론 귀엽기도해서 사진을 찍어 주고 싶기도 하다. 오늘은 스트로보를 이용해서 꼬꼬마를 촬영해 보았다. 뭐, 피하는 눈치도 아니고 그냥 따신 바닥에 배를 딱 깔고 있었으니 지상 낙원이었겠지. 스트로보를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꼬꼬마가 귀엽게도 보이고 냉정하게도 보인다. 이게 바로 스트로보의 묘미 아니겠는가? 뭐, 그래도 중신은 그것 보다는 꼬꼬마 사진이다. 후후훗, 이 포스는 완전 쥐의 포스 아닌가. 고양이 녀석이 쥐처럼 길게 늘어뜨려 놓다니... 그래도 아주 편안한 포즈. 콧잔등 깨 먹은것도 다 나았는데 딱지 있던 부분은 아직도 빠알갛다. 녀석, 이제는 커서 제대로 점프를하니 콧잔등 깨 먹을 일은 별로 없을 듯 하다.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을 보면 별모양의 문양이 참 예쁘다. 동공이 확대되고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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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잊어먹지 않으셨군요 :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녀석들이 대거 합류Cats n Dogs 2008. 8. 18. 19:48
핫, 이렇게 몰려들면 어떻게 하라고. 간만에 늦은 밤에 찾았더니 녀석들이 많다. 간간이 보이던 녀석들이 이제는 새끼까지 대동한채 러쉬를 한다. 거리는 2m 가 제한이다. 아직 새끼들이 있어서 조심성이 많은 모양이다. 특히나 턱시도들이 경계심이 많은거 같기도 하다. 허 참, 이녀석은 먹으러 내려오지도 않더니 올려다 주니 먹긴 잘 먹는다. 역시 잘 아는 사람이라서 그다지 경계하지도 않는 포스... 누군가의 새끼로는 추정이 되는데...누군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새끼들도 눈에서 레이저를 뿜어낸다. 낮이면 좀 더 이쁠건데 낮에는 잘 볼 수 없으니 ~ 허 참, 그 겁많던 녀석이 이제는 익숙해질만큼 익숙해졌는지 마구 들이댄다. 어쩌라고!!! 사료를 죄다 주고서는 캔을 뜯어서 다섯군대에 배치하여 먹게 하였다. 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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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 녀석 : 꼬꼬마는 잠꾸러기?Cats n Dogs/꼬꼬마 2008. 8. 16. 00:33
집에 있는 내도록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은 자는 것.ㅡㅡ; 제길...뭐냐!!! 다른집 아깽이들처럼 뛰어도 달란 말이다.ㅡㅜ 뭐, 그래도 하루에 얼마정도는 깨어서 장난도 치기도 한다지? 음...요즘 사실 예전에 비해 장난이 부쩍 늘기도 했지만 말이다. 아이쿠!!! 이녀석 눈을 땡그랗게 뜨다니!!! 한손으로 잡으면 몸을 아르마딜로처럼 동그랗게 말아야지!!! 응!!! 이녀석은 지금도 내 왼쪽 허벅지 위에서 잠을 청한다. 그래...어댑터 위의 전자파를 맞지 않기 위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