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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칠마루
    Review/Movie 2006. 2. 4. 22:00
    인터넷 무림 최강고수 거칠마루를 찾으라!! 이야기 시작을 여는 김C 의 주옥같은 목소리!!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칭 고수들의 집합. 우리는 모두가 거칠마루를 보기 원한다. 인터넷 무림 최강고수 거칠마루 그는 진정한 고수인가 아니면 무협 메니아인 중학생의 농간인가!!

    각자가 개성 있게 각 분야의 무술을 하는 고수들이 모였다. 그리고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고수들의 대결. 그것이 비단 대결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야 할 바를 찾기 위해 자신과 싸우는 것이다.

    토너먼트는 끝나고 결 거칠마루는 누군가를 지명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진정한 무림인임을 인식하고 그것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그 누군가를 말하는 것이었다. 흔히 말하는 밥줄로 무술 한다면 무위도식 하는 것과 한끗차이인 자들. 격투기에 대해 사회인식이 크게 바뀌기 전의 영화인지라 조금 구성이 엉성하지만 나름대로의 의미가 무지무지 크다. 잊혀지고 있지만 무술이란 결코 주먹만 쥐고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모든 것에 그에 대한 의미가 있듯이.

    개인적으로 양아치 분위기의 조폭 캐릭터가 좋다.ㅋㅋ.그리고 무언가 사실적이라고 할까나? 예전 인터넷 온라인상으로 암암리에 나돌던 실제 싸움과 무술에 대한 동영상 그리고 각종 사실적인 이야기들 그런 것이 사나이의 혼을 뜨겁게 했다지. 나도 한때 푸욱 빠져 있었고. 사실적으로 지금도 무술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많은 고전 무술들이 실전되었다는 것? 그정도다. 계룡산에 올라가면 될까 모르겠다.ㅋ 언제 한번 가고 싶기도 하고...생각만이라도 일단 하자.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