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빵은 내가 구웠는데...파리바게뜨 우유 식빵...
누나는 뭐 씹히는게 들어간 빵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옥수수 식빵이나 여타 곡물 등등이 들어간거 사면 내가 다 먹어야함.
저녁에 샌드위치 해 먹자고 사 와서는 나혼자 먹었던 샌드위치...쩝
기름 없이 굽기!!
난 버터 발라서 구우려 했는데.ㅡㅜ
어제는 들어간 재료가 샌드위치용 햄 세장, 크레미? 게맛살? 랍스터맛? 두개, 사과, 배, 토마토, 오이피클.
안에 소스는 그냥 케찹하고 마요네즈만.
사실 머스타드가 들어갔어야 하는데...
엊그제 시장간날에 머스타드사러 가서는 술하고 튀김만 사왔다는...쩝
그리고 책도 사 왔군...목적은 머스타드 였는데.
마트는 40% 정도 비싸니 시장에서 사는게 좋다고.ㅡㅜ
덕분에 오늘 아침에도 머스타드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먹지 못했다는 것.
누님 손과 함께 어제의 샌드위치 조감.
어제의 샌드위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누나가 만들어주고...
아...아메리카노는 내가 만들었구나 ^^;;
누나는 왠지 샌드위치에는 커피가 안어울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뭐, 난 좋은데 왜?
여튼 밤 중에 한끼 식사보다 훨씬 많은 칼로리를 가진 샌드위치...
어차피 저녁 대용이었지만...
소스 흘리지 말고 편하게 잡고 먹기 위해 빵 패킹용 비닐을 대각선으로 잘라 거기에 넣어 ~
오늘 아침의 아침용 샌드위치.
누나껀 햄이 두장 들어가고 내껀 세장이 들어갔다고...음...
여튼, 아침에는 커피까지 누나가 죄다 해 주고 땡스 했단.
먹고 다시 엎어져 자서 문제.ㅡㅜ
아...샌드위치를 만들었으면 원래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서 나가야 하는건데.
조만간에 여행갈대 샌드위치를 몇개 만들어서 나가던지 해야겠다.
그러면 그건 그냥 소풍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