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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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오후, 카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5. 29. 19:14
월요일부터 있을 압박을 벌써부터 누리고 있다. 화요일은 세미나를 진행해야 하고... 덕분에 카페에서 여유라는 사치가 아닌 급박함에 시달리는 회사원의 주말 연장 근무처럼... 그래도 사무실에서 있는 것 보다 훨씬 여유가 있고, 내가 어디론가 가고 싶으면 가면 된다. 온종일 걸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보다. 걸을때면 왠지 잡생각을 떨칠 수 있는거 같다. 그래서 나는 걷는것을 좋아한다. 그러다가 플리마켓이 있길래 잠시 서서 쇼핑도 했다. 주말에다 월말이라 그런거겠지? 크진 않지만 소소한 지름으로 스스로를 달래본다. 그러고선 카페에 들어왔지...사실 너무 더워서. 숨이 턱턱 막혀서. 유자에이드 한잔 마셨는데...그다지 맛있지 않다. 이제 에어콘도 안틀어주니...나가봐야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