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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배추 달걀 볶음밥 ver.1(운동 후)
    Review/Food 2006. 3. 24. 09:30

    재료 : 양배추 조금, 달걀, 밥 반공기, 간장 1.5 숟갈

    방법 : 먼저 양배추를 볶는다. 그리고는 적당히 볶아졌다 싶으면 밥과 간장을 넣는다. 찬밥은 부수기가 어려워서 따뜻한 밥을 권한다. 그리고 달걀을 얼른 넣고는 약한 불에 서서히 익힌다. 달걀의 주 성분 중 단백질 섭취를 위해 먹는 것이므로 기름을 넣지 않고 볶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닭가슴살을 구하기 어려운 형편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달걀로 대체하자는 의도해서 만든 것이다. 그리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낮추는데 효과가 만빵!! 양배추의 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포만감은 커지고, 그에 반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훨씬 맛있게 먹고 싶지만 보통 운동하고 나서 먹는 밥(아침, 점심)이기 때문에 그다지 맛있게 먹을수가 없다.ㅡㅜ.그래도 간장 덕분에 비린맛은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 빈곤하게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밥을 먹을 때 마땅히 먹을 반찬이 없기 때문에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몇 숟갈에 한번씩 김치를 넣어주면 정말 꿀맛!!

    이전까지만 해도 갖은 양념으로 맛있게 해 먹었는데. 쩝. 후추를 넣으면 한맛 더한다!! 강추!!양배추의 단맛도 좋다 ^^

    밥은 꼭꼭 천천히 씹어먹어야 살이 안찐다.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과정에 침속에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탄수화물을 엿당으로 바꾸기 때문에 위에 부담은 덜가고 포만감은 더하고 맛도 더해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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