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
-
쌉싸름한 에스프레소, 달콤한 쵸콜릿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4. 6. 00:06
마냥 무료한 시간이 되면 떠오른다. 졸리는 잠을 깨기 위해서 필요한 에스프레소 한잔. 떨어진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쵸콜릿 하나. 쌉싸름함과 달콤함의 환상의 조합. 어제의 여독이 미처 풀리지 않은 듯 하루가 피곤에 절은 듯이 지나버렸다. 덕분에 오후에 잠을 꽤나 자버리고는 정신이 없다. 언제까지 깨어 있어야 할까 몰라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신다. 밤중에 몸에는 미안하지만 어질한 머리에는 쵸콜릿이 좋다. 내일 아니 오늘은 함께 커피 한잔을 하고 싶은 느낌이다. 이왕이면 핸드 드립으로 말이다. 혼자 마시는 에스프레소가 나쁘지도 않지만 말이다.
-
Cafe Bar : 소소한 시간의 이해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3. 28. 21:30
Cafe Bar... Whisky Bar, Cocktail Bar와는 조금 다른 기분이다. 알콜이 들어가지 앉아서 그런건지... 그래도 취한다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이다... 오랜만에 소소한 커피 한잔을 위해 지인들과 카페에 모였다. 넷이나 모였지만 우리가 앉는 곳은 Bar. 각자가 준비한 책을 편다. 편안한 분위기, 자기가 할 일을 하면 되는거다. 커페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시간은 보내어지는 것인지 스스로 흘러가는 것인지... 소소한 커피 한잔에 소소한 시간이다. Bar는 어디거나 그 특유에 취하는 특징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