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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식어가는 홍차 한잔에 여유를 담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4. 1. 20:16
오후...거리에는 비가 내린다.
어둠이 깔리고 네온사인에 비췬 아스팔트는 빗방울에 일그러진다.
수수한 향과 맛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은 느낌.
지금에 느껴지는 다즐링은 수수한 시골 풍경이다.
비가 내리는 시골의 정적, 그윽한 내음에 미소짓는 마음.
도시에 내리는 비이지만 마음에 그리는 것은 아스라함이다.
그런 다즐링이 나는 좋다.'Cafe&Tea story > Tea Break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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