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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상 : 여유 찾기, 일을하기 위한 정리PHOTO/나의 책상 2014. 7. 20. 12:08
아, 막 어지러진건 아니었지만 얼마전에 iMac 수리를 맡겼다 이제서야 찾아온거다. 일이다 뭐다해서 여유가 없어서 수리는 벌써 다됐는데 가져오지 못한탓에… 덕분에 있던 자리에 이것저것 많이 쌓여버렸다. 다른 작업을 하는 공구들이며 가죽이며 책이며…마구마구… 한번 쌓다보니 일이 많아져 그걸 먼저 치우는게 일이었다. 여튼 메인은 iMac 이나 왼쪽 모니터는 완전히 분리해서 Air 로 넘겨버렸다. 일의 영역이 자꾸 넘어가는게 집중해야 할 때는 조금 불리한거 같아서. 일을하면서 영화를 틀어놓거나 드라마를 틀어놓는 경우가 보통인데…그럴때 불편해서? 사진상에 iMac 앞에 키보드랑 마우스가 바짝 붙어있지만 실제는 그렇게 쓰진 않는다. 적정 시야거리가 있는데 그런건 좀 좋지 않은거 같아서.ㅋ 그래서 다른 테이블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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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 생각 #4 : 여행 정리PHOTO/My Photo & My Life 2014. 6. 22. 21:30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생각이면, 많은 것이 생각난다. 집에서 혼자 독수공방하고 지낼 꼬꼬마가 가장 크고, 밀린 빨래를 해두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 (이번엔 아주 잔뜩 해 놓고 와서 뿌듯하다) 아, 그리고 냉장고에 유통기한 지났을 식재료들…아아아아…두부 엊그제까지였구나.ㅜㅜ 당장에 집에 가면 치우고 잘 준비를 해야하나 아니면 사진 정리가 우선인가? 글도 써야지…일기 써야지…기차안에 지금은 너무 흔들리니 일기 쓰기엔 힘들다는 것. 여전히 나의 여행에서 커피는 빼 놓을 수 없다. 어제와 오늘 내가 한 일 중 가장 많은건 커피다. 커피로 시작해서 커피로 끝나는 것. 여행 이야기는 저번것도 밀렸으니 이번것도 밀리겠지? 시간 순서상 저번 이야기 다음에…와야하니 당연히? 지금은 기차안, 사진은 편집없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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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 생각 #3 : 여행의 끝에서...PHOTO/My Photo & My Life 2014. 6. 22. 21:02
길고 긴 연휴 여행이 끝이났다. 수요일부터 일요일이니 일수로 치자면 5일인 것이다. 루트를 정리하면 예상대로 움직였는데. “서울->천안->대구->부산->울산->부산->서울”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대략적으로 기억나는것으로 추려보면 아래와 같은 사진으로 이루어진다. 사진은 지금 기차안에서 정리하면서? 추려본것이라… 본격적으로 옮겨놓고 작업을 하는것과 다르지만…그래도 뉘앙스란게 있으니? 대구에서 친구와 만나서는 바로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나쁘지 않았고, 아르바이트생의 생글한 모습에 급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커피와 트래블러스 노트의 증정식이 있었음. 누나랑 누나 친구랑 이기대를 갔었는데 참…오랜만이었다. 오륙도쪽으로 쭈욱가는길에 산딸기랑 오디를 따먹었다. 누나가 채집에 버닝을 하였는데…아, 뭔가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