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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ea story

OLDE KNIVES #1 아, 대기 거의 1시간 멍때리다. 전화받고서 오게 되었다. 국내산 채끝살을 쓰는 스테이크 집인 줄 알았는데 Bar 였다니. 메뉴는 단 두 개 채끝살 스테이크와 고르곤졸라 파스타. 뭔가 기대된다. 그런데 설명이 여긴 Bar 라고 한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따위 Bar 손님을 위한 것일 뿐이라니 일단 채끝살 스테이크 200g 과 사즈락을 주문한다. 칵테일 사즈락은 과도기적 레시피로 브렌디 베이스도 아니고 라이 위스키 베이스도 아닌 둘을 섞어 만드는 형태. 압생트는 토칭을 하는데 엄청 해대는 게 음식과 맞추기 위해서라나. 지금은 굉장히 달콤하게 혀 끝 뒤에 남는 비터감만이 존재를 일깨워 준다. 아, 나도 고기 먹고 싶다. 나이브하지 않은 나이브 랄까? 말장난이지만 그게 사실이기도 한 솔직한 내 감상이다. 기대는.. 더보기
Black Up Coffee #1 the caffe 에서는 간단하게 아메리카노를 마시고,black up coffee 에서는 RefreshSignature 랄까?각 시즌이나 그럴 때 나오는 고유의 블렌딩 콩을 사용하는 메뉴 같은데 이번엔 Refresh 라는 블렌딩이라고 보면 된다.뭔가 사과 같은 향도 나고 하는것 같은데 테이스팅 노트랑도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그런데 이게 과연 내가 좋아하는 맛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그래 의문이다.커피는 뭐 기호 식품이니까 그런걸로 치자.여기 카페는 예전에 커피가예쁘다 로 시작해서 커피공장 으로 장기간 운영하다 이제?는 트렌드에 맞는 BlackUpCoffe 로 변경 된 듯.이젠 내가 예전 알던 사람들도 없지만 장소가 주는 추억이나 설렘도 계속된 리모델링으로 사라졌지만...그래도 아직은 의미가 있는 곳이다... 더보기
RYU Coffee Roasters #1 예약했던 미용실에서 아직 집에 가긴 싫은 시간. 대구에 오면 가는 카페 중 하나 NoelBlanc 에 가려다 창밖으로 빈 자리가 하나 없단걸 보고서 발걸음을 돌렸다. 다시 생각난게 cafe LUCID 인데 그냥 여기로 왔다. 작은? 인도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카페가 펼쳐져 있는데... 여긴 예전에 한번? 두번?정도 와봤으려나 싶다. 카페가 주는 포스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나 좀 고급져요 하는 듯한 내부 DP도 그렇고 가격도 착하진 않은 편이라 그럴거다. 오늘은 PiccoloLatte 를 마셨는데 흔히?말하는 FlatWhite 라 생각하면된다. 사이드로 TaningBanana 도 먹고 싶었는데 저녁을 너무 먹은 탓인지 부담스러워 패스. 전체가 목조로 구성되어있고 적당히 어둡고 붉은 조명이 데이트를 하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