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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RTICLE 응묘 | 32 ARTICLE FOUND

  1. 2008/08/18 아이쿠, 잊어먹지 않으셨군요 :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녀석들이 대거 합류 (23)
  2. 2008/08/03 부쩍 커버린 새끼냥들 : 기억하시나요? 많이컸죠? (22)
  3. 2008/07/29 까만 고양이의 수난 시대 : 어린이들은 고양이를 사랑한다? (18)
  4. 2008/07/18 거리에서 새끼 고양이를 줍다 : 꼬꼬마 고양이 삶은 쉽지 않단다 (28)
  5. 2008/07/16 오늘도 고양이에게 당하다 : 엄마 냥이는 그래도 까칠해 (21)
  6. 2008/07/05 공원의 똥고양이들 : 아직 부끄럼쟁이도 있다네 (12)
  7. 2008/07/03 공원의 똥고양이들 : 시체놀이의 달인 (14)
  8. 2008/07/02 새끼가 넷 : 늘어만 가는 아기냥들 (12)
  9. 2008/06/24 턱시도냥도 부끄럼쟁이 : 때론 부끄럼쟁이 (15)
  10. 2008/06/21 날아라 고양이 : 육교 위 네모난 박스가 아니라도 (18)
  11. 2008/06/19 늑대묘 : 포즈에서 포스를 찾다 (14)
  12. 2008/06/13 엄마냥과 아깽이들 : 걷다가 지쳐 내려다보니 (14)
  13. 2008/06/11 안녕하세요 : 겁 많고 장난도 많은 아기냥 이야기 (16)
  14. 2008/06/10 고양이의 사냥법 : 한놈만 딱 걸려라 (20)
  15. 2008/06/07 아기냥과 함께 놀아보세 : 우린 아직 많은 대화가 필요해 (6)
  16. 2008/06/06 도시 어느 구석의 새끼 고양이 : 이곳에도 생명은 살아간다_2 (24)
  17. 2008/06/06 도시 어느 구석의 새끼 고양이 : 이곳에도 생명은 살아간다_1 (10)
  18. 2008/06/04 햇살은 아기냥과 함께 : 다시봐도 귀엽구나 (22)
  19. 2008/06/04 햇살은 아기냥과 함께 : 나는 납치하고 싶었다 (24)
  20. 2008/06/03 Cats Forever (20)


핫, 이렇게 몰려들면 어떻게 하라고.
간만에 늦은 밤에 찾았더니 녀석들이 많다.
간간이 보이던 녀석들이 이제는 새끼까지 대동한채 러쉬를 한다.
거리는 2m 가 제한이다.
아직 새끼들이 있어서 조심성이 많은 모양이다.
특히나 턱시도들이 경계심이 많은거 같기도 하다.


허 참, 이녀석은 먹으러 내려오지도 않더니 올려다 주니 먹긴 잘 먹는다.
역시 잘 아는 사람이라서 그다지 경계하지도 않는 포스...


누군가의 새끼로는 추정이 되는데...누군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새끼들도 눈에서 레이저를 뿜어낸다.
낮이면 좀 더 이쁠건데 낮에는 잘 볼 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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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참, 그 겁많던 녀석이 이제는 익숙해질만큼 익숙해졌는지 마구 들이댄다.
어쩌라고!!!


사료를 죄다 주고서는 캔을 뜯어서 다섯군대에 배치하여 먹게 하였다.
캔 따서 바로 줘 버리면 힘쎈놈이 죄다 먹어버리니까.
그래도 새끼들도 잘 먹고 하는걸 보니 기분이 흐뭇하다.


하악, 역시나 많아 보인다.
이제 이구역에 녀석들은 나중에 올 녀석들까지 생각하면 한 20 마리가 넘을 듯 싶다.
개체 20 마리면...음...독립해도 생존할 구역이 많지 않아 걱정이다.
이제 이곳도 건물을 다시 올릴테니...아니면 정비를 하겠지?

허...요즘 사진만 이렇게 달랑 올려버리려니 옛날 사진이 너무 많이 밀렸다.
새끼일적 사진들이랑...용두산 공원에서 찍은거, 포차가게들 있는데서 찍은거, 등등등
다시 개체수가 늘어나서 좀 싼 사료를 대량으로 구비하던지 해야겠다.
음...역시 무언가 살아가기 위해 투쟁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이 사진들에는 어울리지 않는 말인가?
집이 대 저택이고 넓다면 죄다 집에다가 공간을 꾸미고 싶기도 한데.
어느 화가의 그림과 같이 생활해 보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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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 알아보시겠습니까?
이제 이렇게 커버렸습니다.
겁도 많던 어린 시절을 지나 ~


어린 시절 지내던 그곳에 다시 돌아왔다죠?

난...캔이 참 좋더라...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 +_+


예전에는 콩 반조각도 나눠 먹었는데 말입니다.
캔 하나 먹으면서 눈치를 살펴야 되는 세상입니다.


저의 포스를 오랜만에 좀 보여 드리겠습니다!!
개다리 긁기 등...ㄷㄷ

눈치보며 먹다가 이제야 겨우 먹는 듯...휴



뭐, 전 뭐 먹을때 건드리는걸 좀 좋아하지 않을 뿐.
절대 나쁜놈은 아니랍니다...윽



결국 이러나 저러나 여기서도 눈치밥 신세.ㅡㅜ
정말 울고 싶답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죠.



느긋함에도 포스가 있는 것!!


눈치밥을 먹고서도 느긋하게 그루밍해주는 센스!!ㅋ


집에 가면서 느긋하게 한컷씩!!

아...정말 오랜만에 보는 녀석들이다.
이렇게 훌쩍 죄다 커버려도 알아 볼 수 있을 듯 하다.
매일 공원에가서 어묵과 소시지를 주던...기억이 난다.
중국 가기 전까지...
어디로 숨어버리거나 이사가버린 줄 알았는데.
어미는 어제 한번 지나가다 보긴 봤는데 말이다.
그런데 한녀석은 어딜 갔는지.
적자생존이라고...윽
그렇다면 좀 슬픈데.ㅡㅜ
아니면 어디 캡짱이라도 하고 사는지...
조만간 다시 봐야지.
아니 지금 캔이나 주러 가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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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파트 3층에 산다.
그래서 놀이터고 뭐고 밑에서 크게 들리는 소리는 죄다 들린다.
동네 꼬꼬마 어린이들이 고양이를 잡았다는 소리가 들려 부리나케 달려가 봤다.
언놈이길래 바보같이 꼬꼬마 어린이들에게 잡혀 있는가!!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뭐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라는 말이 더 맞겠다...
사람손을 탄 것 같은 아직은 다 커지 않은 고양이다.
그걸 꼬꼬마 어린이들이 잡고선 득의만면한 모습이란.
이거 누구 고양이냐고 물어보니 자기거란다.
오늘부터 내가 잡았으니까...윽


딱히 억한 심정이나 나쁜 마음은 없는 듯 하다.
그래...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이는 것이지.
여차저차해서 그렇다!! 라면서 애들을 설득해서 겨우 좀 놓아준다.


그나마 가져온 고양이 간식이 있었는데 녀석이 허겁지겁 먹는다.
제법 굶주렸거나 뭐 그런거 같기도 하다.
손위에 올려 놓고 주는 것도 잘 먹는다.
할퀴거나 그러지 않는 것을 보니 꽤나 인간 친화적인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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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마수에 풀려 났다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다시 쫓아가서 다시 잡아 안는다.
초록색 티의 꼬꼬마가 범인.
그 외에 두 아이는 고양이가 불쌍 하다며 그냥 내버려 두는 쪽으로 했는데...윽


오만한 인간의 모습이 어린이의 모습에서도 비춰지는 듯 하다.
호기심 반이랄까?
그래도 죄다 먹어버렸다...녀석이
애들은 아저씨 저도 좀 주세요 막 그러긴 한데.
날보고 아저씨라 부르고도 주길 바라다니...훗


이 아이는 또 실험을 한다.
어디서 얼만큼 어떻게 뛰어 내리나.ㅡㅜ
날카로운 발과 이를 가지고도 왜 사용하지 않니 냥아!!
쩝...


아마 이 길냥이 녀석은 이 꼬꼬마를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 것이다.
보더라도 절대 잡혀선 안되리라.
무슨 험한꼴을 당할런지...ㄷㄷㄷ

꽤나 심각하면서도 심각하지 않게도 생각 한 것이다.
사람이 어릴 때 무언가를 괴롭히는건 정상적인 것이라는 글을 본 것도 같다.
그런데 곤충의 날개나 다리를 뜯는 것과 동물의 팔다리를 뜯고 괴롭히는 것은 다르다고 하더라.
아마도 인지적인 대상의 값어치를 뇌에서 암암리에 계산하기 때문일까?
생명의 무게를 단다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긴 힘들겠지만...
본능적으로 말이랄까?

꼬꼬마를 위해 인터넷 쇼핑도 해야하고...
병원도 가야하는데...
정작 내가 시간이 없고 병원을 가야 할 지경이니.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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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이름이 없습니다.
단지 꼬꼬마일 뿐이죠.
거리에서 헤메이는 저를 이분께서 발견하셨답니다.
처음에는 잡아 먹으려는 줄 알았엉 -_ㅡ;;


이렇게 박스 안에 담겼답니다.
버려지기도 이렇게 버려지고 주워지고도 이렇게 되는 제 신세가 처량합니다.
여타 고양이들과는 달리 전 박스를 좀 싫어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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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 보이시는 분은 잠시 저랑 놀아주신 분이랍니다.ㅋ


이렇게 침대에까지 오게 되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는 아니군요.ㅡㅜ
팔베게를 하니 잠이 스르륵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