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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고양이라 손바닥만한 인형과 비슷한 정도의 저랍니다.
이름도 아직은 꼬꼬마에요.
때에 따라서 제임스, 철수, 영희, 바둑이 등등으로 불리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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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별로 책에 관심이 없어요...
그냥 절 내버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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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렇게 잠만 잔답니다.
아직 꼬꼬마니 괜찮아요 ~

음...거리에서 데리고 온 뒤 다음 날 검사차 동물 병원에 갔다.
그리고선 나온김에 커피샵에 잠시 들렸다.
피곤했는데 내내 잠만을 자더라.
가면서 산 젖병에 분유를 넣어 줘보기도 했는데 거들떠 보지도 않고...윽
이날은 그냥 잠만 잤다.
오늘에는 이제야 똥을 제대로 누기도 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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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집에온지 몇일이나 됐지?
처음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눈치만 살피다가 어제 오늘 좀 밥을 먹기 시작한다.
어제는 먹고 싶다는 울음만 하고, 오늘은 적극적으로 울더란 말이다.
그런데 좀 웃긴건 좀 먹다 말고...다른거 하고 있으면 또 먹고 싶다고 울고.
종처럼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컴퓨터를 하는중에 고안한 방법은 이것이다.
바로 발가락 사이에 젖병을 끼우고 스스로 먹게 하는 것.ㅡㅡ;
어제까지는 그다지 의지가 없어서인지 힘이 없어서인지 알아서 빨아먹지 못해 계속해서 짜서 줘야 했다.
오늘은 기운을 차려서 그런지 발아먹고 젖꼭지에 구멍을 뚫기깢 하더란...윽
어딜가서 보이지 않으면 이내 울어댄다.
집안에서는 어디서나 데리고 다니는 형국이랄까.잠도 같이 잔까...ㄷㄷㄷ
이모의 어제 어름장 때문에.ㅡㅜ
여튼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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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병원에 갔다가 이녀석이랑 동행하게 되었다.
이녀석도 나와 함께 지내다 보면 커피와 술을 좋아하게 될까?
어제인가 이녀석이 취권을 쓰는 모습을 상상하니 웃기기도 했는데...
라떼에 샷을 추가했다.
음, 아이스가 아닌 뜨거운 녀석으로 마실려 했는데...
점장님이 갑자기...아이스 라께죠...하는 바람에 네 ~ 라고 해 버렸다.
뭐, 상관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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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녀석 우유를 가져 오다가 쏟아버렸다.
가방이 그래도 이녀석 덕분에 괜찮았다.
인형 재질이 으례히 그렇듯이 이녀석도 그렇다.
친구 하라고 같이 가방에 넣어 뒀었는데 무심한 냥이 녀석.
그래서 이녀석은 화가 났는지 이렇게 오줌을 눈다.
시베리안 허스키로서의 자존심도 없다.
우유냄새가 좀 많이 와서 지금은 씻어 빨래대에 널려 있는 신세이지만...
2002년도에 노트북 LCD 클리너 용으로 일본에서 수입한 녀석인데...윽
3마리 중 한마리는 어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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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를 넣은 아메리카노라고 할까?
비중 차이로 오미자가 가라 앉고 그 이에 커피가 혼합된 물이 올라오고 얼음이 녹은게 위에 뜬다.
오미자 같은 경우에 일반 시럽보다 훨씬 무겁다는 느낌이고 그래서 잘 섞이지도 않는다.
처음에 스트로우로 쏘옥 ~ 빨아 마시니 이거 왠걸.ㅡㅜ
오미자만 진하게 올라와서 입이 너무 달더라.
창작 메뉴인데다가 아직 정확한 레시피가 나오진 않은 모양이다.
맛 보고 감상을 말해 달라는것을 보니.
나의 감상은 마치 아이스티를 마시는 느낌이랄까?
딱히 더 말하자면 니맛도 내맛도 아닌...
커피의 뚜렷한 향도, 오미자의 맛도 제대로 안나는...
다음번에는 좀 더 레시피가 나아져 있겠지 하고 생각도 해 본다.
매달 새로운거 만들기가 쉬운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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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렇게나 많이 맛시게 됐다.
처음에는 그냥 컵에 물이 왔는데...
역시 눈치 좋으신 메니져님이 오셔서 텀블러 글라스에 얼음 잔뜩 담아서 물을 주셨다.
새로 보이는 알바도 보이고...모처럼이기도 하니 기분이 좋다.
냥이 덕분에 책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뭐 괜찮다.
냥이도 종종 같이 오라는 말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고나 할까?
아쉬운건 남포동에는 야외 테라스가 없다는 정도니...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커피 한잔의 여유, 차 한잔의 깊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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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이름이 없습니다.
단지 꼬꼬마일 뿐이죠.
거리에서 헤메이는 저를 이분께서 발견하셨답니다.
처음에는 잡아 먹으려는 줄 알았엉 -_ㅡ;;


이렇게 박스 안에 담겼답니다.
버려지기도 이렇게 버려지고 주워지고도 이렇게 되는 제 신세가 처량합니다.
여타 고양이들과는 달리 전 박스를 좀 싫어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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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 보이시는 분은 잠시 저랑 놀아주신 분이랍니다.ㅋ


이렇게 침대에까지 오게 되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는 아니군요.ㅡㅜ
팔베게를 하니 잠이 스르륵 왔답니다.


오늘은 집의 누님이 출근하심 틈을 타서 집안을 잠시 돌았습니다.
일단 좀 깨끗이 하긴 했으니 털도 별로 날리지 않고 귀여우니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아...이녀석 입양하게 된 것이 아니라 주웠다.
진짜 주운거다.
도로와 길가에서 막 치일려는 녀석을 가까스로 구조 한 것.
새끼낳는 시즌인지라 동네 똥고양이 중에 어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리저리 찾아 봤는데 없고...
대로변 스타벅스쪽에서 찾은거라 그쪽에 있을 줄 알고 갔더니...
스타벅스 앞에서 장사하시는 분이 아시더라.
(이리저리 거리에 깊게는 아니더라도 사진찍으면서 자주 뵙는 분)
이놈 어제 버려진 놈이라고.
세마리 있었는데 한마리는 길냥이 한테 물려 죽었다는.
어떤 남자가 두마리 다 가져 갔는데 왜 이녀석이 다시 거리에 있었는지...
한마디로 이놈은 버려진데 또 버려진 것이었다.
눈꼽도 낀걸 보니 몸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는 것을 대번에 알았다.
그래도 개를 십여년 키워 봤으니...
어쨌든 그냥 거리에 두면 죽을거 같아서 데려오긴 했는데 과연 제대로 기를 수 있을지는...
오늘은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니 영양이 좀 부족하니 간호가 필요하단다.
어디 병걸린게 아니라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영도 동물병원 갔었는데 간호사 아가씨도 참 착한거 같고 의사 선생님도 참 좋읜거 같다.
진료비도 받지 않고, 분유 가루도 좀 주시더라는...윽
오늘은 젖병을 사서 조금 먹이긴 했는데 빨고 먹으려는 의지가 없다.
내일은 어찌될지.
박스에 넣어두면 빽빽 울어대서 옆에서 재우긴 하는데.ㅡㅜ
지인께 입양치 않겠느냐고 물어보긴 했는데 출처도 모르고, 길냥이 출신이니...
쩝, 조금 전망은 어둡달까?
아줌마들은 이런거 따지니까...
어쨌거나 어제 오늘 많은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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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냥이들은 어떤 녀석이고 귀여운거 같다.
딱히 까칠해도 귀엽다고 할까?


에, 그래도 좀 친해졌다고 해도 어미냥이가 곁에 있으면 쉽사리 접근하지 못한다.
혼자 있는거 같아도 일정 간격 사이에 어미가 거의 꼭 있다.
그래도 친해지면 어미가 없어도 들어가나 그러진 않는다.


이렇게 손위에 먹이를 오려 놓으면 앞발로 공격 한다.
뭐, 공격인지 장난인지 모를때도 많지만 말이다.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
어미가 그랬는데 딱히 이럴려고 했던건 아닌거 같다.
그래서 나도 그다지 화를 내지는 않았다.
뭐, 화를 낸다고 일이 해결 되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윽, 그나저나 이래놓고 딴청은.ㅡㅜ


여하튼, 어미가 있기에 새끼들은 어느정도 안전한거 같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한녀석씩.ㅋ
귀여운 녀석들이다.

아, 못본지 한 4주는 된거 같다는 생각이다.
어차피 부산에 없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꽤나 컸겠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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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가면 절이 있는데 절 앞에 가면 종종 이녀석을 만날 수 있다


겁이 꽤나 많은 녀석임에도 먹이를 자주 주니 제법 거리가 좁혀진 것
이녀석 몸집은 꽤나 작은 듯 한데 아직 성장이 다 안된거 같기도 하더라


꽤나 포스가 있어 보이지만 아직도 수련이 많이 필요하단걸 느낀다

이녀석도 겁이 많기는 매한가지인데 때에 따라 틀린 듯
종잡지 못하는 갈대와도 같다고나 할까?
그래도 귀여운 포스는 마구마구 넘침!!


이런 모습을 보노라면 좋구나 싶다


밤에 되면 나오는 녀석 중 하나인데...
뭥미 같은 녀석.
대뜸 쳐다보더니 휘익 하고 달려가 버린다.


턱시도 녀석과 삼색털이 섞인 흰 녀석은 영역 싸움의 관계?
내가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으르렁 거리는 것 같았다.
뭐, 오뎅을 던져주니 얼씨구나 하고선 둘 다 죄다 받아먹었지만.
둘 다 몸 사이즈와 다방면으로 봐서는 사회 초년생인 듯 싶은데.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좋단다.
세상은 사실 생각보다 아름답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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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가면 이렇게 죽은 듯 늘어져 있는 녀석이 꼭 있다
오후의 느긋함을 즐기려는 것인지...


그런데도 먹을걸 주면 벌떡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