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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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대로된 첫 면도기 : 질레트 퓨전Review/Electric & Tool 2010. 7. 28. 23:56
옛날에 아주 어릴적에 남자의 면도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왠지 목욕탕에 가서는 보는 아저씨들의 면도하는 모습이 어찌나 멋지던지. 남자라면 면도를 해야 남자지 라는 정도의 랄까? 그때만해도 외날의 진짜 면도칼 씹어 뱉는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면도칼이 있었는데... 아주 어릴 때 친구가 그 위험했던 칼을 가지고서 상처를 안는 불상사가 ^^; 아놯, 면도기 좀 안전할 수 없나? 그러던 중 수염 나고 지금까지 제대로된 면도기 하나 가져보지 못한 나. 이번에 제대로 된 면도기 하나 제대로 득템 했다. (그 동안은 거의 외날의 일회용 정도만 바로바로 버려가며 사용을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ㅡㅜ) 바로 '질레트 퓨전' 이라는 녀석. 뭔가 색깔이 변신 로봇 같아 보인다. 이거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면도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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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한잔으로 차를 즐겨볼때 재밌는 친구 : Tea Fishing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2010. 7. 26. 15:41
보통 티백은 잔에 걸쳐서 놓거나 하는데 그러다가 간혹? 라벨 종이가 차를 따라 물에 입수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그런차에... 우연히 집에가는 길에 쇼핑을 하닥 Tea Fishing 이라는 재밌는 녀석들을 보게 되었다. 우오, 귀엽기도 귀엽고 한번 써 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 무럭 솟아나는구나!! 그래, 찻물에 라벨 종이가 빠져버리면 안되니 하나 사야지!! 그런데 요즘에 지른게 너무도 많아서 차일피일...미루다 보니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어버렸다. (차일피일...을 이런데 사용하는게 맞는건가?ㅋㅋ 점점 늦춰진다는 의미니 뭐!!) 男兒하고 女兒하고 각개로 판매도 하는데 그냥 하나만 들여놓으면 왠지 외로울거 같아서...둘을 함께 들여놓게 됐다. (금전적으로도 조금 차이가 나더구만!! 이왕 다 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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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으로 된 멋진 책갈피!! : Brass Number ClipsReview/Stationery 2010. 7. 17. 12:26
미도리로 계속 눈이 간다. 뭔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계속 자극한다고나 할까? 그런 이때에 또 눈에 들어온 것 중 하나. 황동 시리즈 중의 하나인 이 숫자가 적힌 책갈피...인 것이다 +_+ㅋ 일년이 열두달 1-12 까지의 클립. 요렇게 노트에 월별로 정리해도 좋다... 1월, 2월, 3월 이렇게 안해도...되긴하다. 그냥 여기에 뭐가 있다 그정도의 클립? 다이어리에 이렇게 꼳고서 다니기도 한다. 뭐, 클립이니까? ㄷㄷㄷ...이렇게 다이어리에 주르륵 꽂으니 뭐...그러네... 한번에 다 꽂고 다닐건 아닌가봐. 각 다이어리에 한 3-4개, 책에도 꽂고 그러고 다니면 뭐 금방 사라지지만 +_+ 동이란건 느낌이 좋다. 커피 드립포트도 동이 좋고.ㅋ 왠지 세월에 변해가는 느낌이 함께 살아 숨쉬는 것 같달까?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