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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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새우믹스후라이(한솥) : 나는 새우를 좋아해Review/Food 2010. 11. 30. 14:49
요즘 밖에서 밥을 먹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밖에서 먹는건 한정되어 있다. 맛집이 매일 먹는거 만큼 있는것도 아니고 계속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 그러다 생각한게 바로 도시락!! 편의점이나 도시락집의 도시락. 여하튼, 가장 널려있는 도시락집 중 하나인 한솥. 새우믹스후라이는 기름에 튀긴것들이 잔뜩?! 새우튀김x2, 감자고로케x2, 돈까스1/2, 에다가 밑반찬으로 단무지, 무우채무침, 배추김치가 있는데. 돈까스 밑에 보면 파스타면을 소금후추 정도로 간을 한게 있다. 새우튀김이라고 해서 새우가 생새우는 아니고 분식집에서 400-500원 정도에 파는 마트 패킹 벌크 새우? (당연한건가?) 그래도 갓 튀겨내서 그런지 다들 먹을만 하다. (맛있는게 아니라 편의점의 차가운거 레인지 데워먹는거 보다 먹을만 한게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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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각인 도착!!Review/Stationery 2010. 11. 28. 17:41
아, 뭐 얼마전에 각인 서비스를 신청한 FABER CASTELL AMBITION PEARWOOD FOUNTAIN PEN 이 도착했다. 기쁜 마음에 인증샷을 찍고서는 아주아주 늦게 올리는 나는...심심해서? 여하튼, 이전의 리뷰 좌표는 여기↓↓↓ 2010/11/05 - [Review/Stationery] - 가을에 어울리는 만년필 : FABER CASTELL AMBITION PEARWOOD FOUNTAIN PEN 원래 파버카스텔의 나무 제품들은 나무 바디 자체에 각인을 새기는게 아주 멋스럽다. 자신만의 엠블럼이 있거나 하면 그걸 섬세하게 새겨준다. (물론 새기는건 기계가 자동으로 하겠지만...훗) 이번에도 필기체로 신청을 하면서 딱히 폰트가 생각도 안나고 해서 님꺼 하고 같이요 했는데 대답이. "날려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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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어머니의 아들 밥상 : 늘상...Review/Food 2010. 11. 22. 23:34
어머니가 집에 계셔서 밥을 참 잘먹는 편에 속한다. 매일 1-2가지의 나물을 하시는거 같고, 일주일에 2-3번은 3-5종 전을 한판에 만들어 주시는거 같고, 1주일에 한종류 이상의 김치를 담그시는거 같다. 그리고 밥은 하루에 두번으로 아침 저녁 새밥을 5곡 이상으로, 국과 찌게는 늘상 새로 만드시는거 같다. 아침에 "아들 밥먹자."라고 하시더니 조금 뒤 명태국이 만들어져 있고, 오늘 저녁에는 아침에 먹다 남은 명태국과 저녁에 끓이신거 같은 된장찌게. 명태국은 오늘 내가 먹은걸로 마지막이니...내일 아침에는 된장찌게나 아니면 또 다른 국과 조우하겠구나. 아참, 어머니께서 생선을 좋아하셔서 매일 밥상에 조기나 갈치가 빠지는 일이 거의 없다. (아버지는 생선을 좋아하시기는 하지만 역시나 고기고기파!! 난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