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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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끄적임 : 사진 정리 중for Freedom/about Myself 2008. 8. 14. 22:10
팬이 시끄럽게 돌아간다. 난 샤워할때 그리고 음식 만들때의 팬 소리를 싫어한다. 반복적이면서 왠지 기분나쁜 소리. 차라리 스팀과 음식 냄새가 좋다. 오늘 퇴근하여 지금까지 컴퓨터 하드의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다. 유틸들, 음악 파일들, 영화들, 각종 불법 자료들도 이에 포함되겠지만. 하드 500g, 400g, 120g, 30g, 20g, 60g, 그 외 디바이스들에 분포되어 있는 자료들. 그 중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사실 전체라 생각해도 좋을 것은 사진. 지금 뒤져본 결과로는 2003년 사진이 나오고, 아마도 98년 정도나? 00년도 사진도 나올법하다. 디지털 카메라를 98년 정도부터 사용했으니까. 뭐, 겨우 남아 있는 사진은 몇 안되고...그 당시는 일한다고 사용했던 거니까... 거진 다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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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랍 넓은 바람, 선물을 받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8. 12. 00:37
연구실에서 한참 이것 저것 뒤지고 있을 때였다... 띠리리리리...익숙한 전화번호가 표시 되었다. 나 : 네 ~ 그분 : 니 어디고? 나 : 연구실인데요. 왜요? 그분 : 니 요새 계속 연구실에 있나? 나 : 네 ~ 근데 왜요? 그분 : 아, 뭐 줄께 있어서. 나 : 네 ~ 그람 나중에 제가 갈때 들릴께요. 그분 : 아니다. 니 몇호고? 나 : 304혼데요. 그분 : 알겠다. 나 : 네. 참, 단순한 대화이긴 한데...평소처럼 일상적인 대화로구나. 사실 연구실에서 난 뭐지 싶었다. 음...밥먹자고 전화했나 싶었기도 했는데 아니었군. 아니...집에 있었으면 같이 밥을 먹었을지도.ㅋ 그나저나 막 뭐가 있을지 궁금해졌다. 선물이란게 그런거 아니겠는가? 정작 무엇인지 모르니 두근거리고, 아무리 작은 거라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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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8. 11. 12:44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듯 하다. 저번주에 몸에 빨간 빨간한게 조금씩 났던게 조금 있으니 제법 퍼지더니... 이내 얼굴이며 어깨며 가슴이며 빨간 빨간한게 번져 버렸다. 달려간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르겠다더니... 오늘 가서는 아마도 호르몬 이상이지 싶다고. 평소 몸이 조금 많이 안좋았을 때 호르몬 관련 성분도 사용했다고. 원래 이렇게 화악 올라오지 않는데...여드름 같다고.ㅡㅡ; 이런!!! 살아가면서 이런 여드름을 겪게 되다니 오...주여!! 원래는 이러면 안되는 것을 호르몬 이상으로 이렇게 되다니. 덥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이따위 변명 말고 정확한 병명을 달라고!!! 그러고보면 참 병원이 전문성이 없어져 가는 것 같기도 하다. 턱 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