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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다.
    for Freedom/about Myself 2008. 8. 11. 12:44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듯 하다.
    저번주에 몸에 빨간 빨간한게 조금씩 났던게 조금 있으니 제법 퍼지더니...
    이내 얼굴이며 어깨며 가슴이며 빨간 빨간한게 번져 버렸다.
    달려간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르겠다더니...
    오늘 가서는 아마도 호르몬 이상이지 싶다고.
    평소 몸이 조금 많이 안좋았을 때 호르몬 관련 성분도 사용했다고.
    원래 이렇게 화악 올라오지 않는데...여드름 같다고.ㅡㅡ;
    이런!!!
    살아가면서 이런 여드름을 겪게 되다니 오...주여!!
    원래는 이러면 안되는 것을 호르몬 이상으로 이렇게 되다니.
    덥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이따위 변명 말고 정확한 병명을 달라고!!!
    그러고보면 참 병원이 전문성이 없어져 가는 것 같기도 하다.
    턱 깎고, 코 높이고, 쌍커풀 만들고...그러는 미용 기관이 병원이 되어버린 듯 하니까.

    몸의 다른 부위가 좋아지는 것 같으면 꼭 한두군데씩 말썽을 부리는 곳이 생겨 버린다.
    지금은 나온 뱃살에 숨을 허덕이고,
    빨간 빨간한 여드름에 스트레스를 받고,
    허리의 통증에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고역이다.
    수영장을 좀 알아봐서 수영을 하거나 해야겠다.
    하면, 헬스장을 좀 알아봐서 운동을 하거나.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시간을 쪼개서 쪼개서 운동을 해야 하다니...
    피곤하다...좀 지치는 것 같다...
    힘들다는 것 보다는 지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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