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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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마지막은 컵라면 한사발과 술한잔...for Freedom/about Myself 2008. 9. 15. 01:33
그냥...그렇다... 오늘은 아직 새벽이긴 하지만 연휴의 마지막날이다. 그걸 축하한다고나 할까? 마지막을 아쉬워하고, 마지막을 즐기기 위해서. 연휴라고 사실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고향집에를 갔고. 부모님을 뵈었고 동생을 보았고. 친척들을 보았다. 그리고 마구마구 명절 음식을 먹었달까? 동생은 오후나 되면 비행기 타고 또 서울로 가겠구나. 나는 오늘 그다지 밀리진 않았지만 차를 타고 왔는데 말이다. 이럴때면 서울이 좀 부럽기도 하다. 차 밀린다고...비행기 타다니... 이쁜 누나야들도 있을텐데.ㅋㅋ Mudshake 이건 뭐 4% 짜리라서 술이라 할 수 없고, 그냥 쵸코우유. 새우탕을 먹는데 우육탕을 고르려다 손을 옮겼다...쥐박이 때문에... 마찬가지긴 하겠지만 기분의 문제랄까? 오늘 오후에는 논문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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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즈음 하여...for Freedom/about Myself 2008. 9. 14. 09:55
추석과 설이라는 명절은 뿔뿔히 흩어져 있던 친척들이 한번씩 모이는 특별한 날이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각종 튀김, 찌짐, 김치, 고기, 생선, 국 등을 여럿 만든다. 덕분에 과일과 음식이라면 정말 만들면서 먹고, 만들어서 머고, 먹고, 먹고, 또 먹고... 먹기만을 위한 날인 것 같기도 한 것 같은 착각에 들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때부터인가 점점 하는 음식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튀김만해도 십여종은 넘는거 같았는데... 나물만해도 십여종은 된거 같았는데... 김치의 종류도 급격히 줄었고... 찌짐은 단품으로 되어버렸고... 떡은 찌는게 아니라 동네 떡집에서 당일 사오고... 아, 이러면 안되는데.ㅡㅜ 이웃 블로거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다들 잘 지내시기를 바라며... 방콕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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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토를 보는데...덕분에 잠이 안온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9. 12. 00:48
나경원 의원님...지랄하시는군요... 뻔한 소리로 헛소리 하신다고 고생하십니다. 다 아는데도 말이죠? 낙하산에 방송장악이 맞잖니. 독립성은 개뿔!! 이창현 교수 화이팅 일단 나랑 이름도 같고 멋지구나 언론은 뭐...이미 사유화 되고 있으니까... 아, 참 뭣같은 나라에 사니 참 힘들다. 멀리 있지도 않은 개발국에 비하면 참 살기 좋지만. 삶이란 언제나 상대성에 의해 살아가는거니까. 일희하고 일비하고... 그것도 나보다 못한 놈이 있어야 기쁘고, 잘난 놈이 있어야 슬픈 것. 밑에 집에 부부싸움 하는거 같다. 소리를 들어보니...남편이 부인의 머리채를 쥐고 벽에 쥐어박는거 같다. 내일이면 뉴스에 올라올지도 모르겠다. 매번 시끄러우면 올라오는 아줌만데. 짜증나서 이젠 문도 안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