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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의 끄적임 : 사진 정리 중
    for Freedom/about Myself 2008. 8. 14. 22:10

    팬이 시끄럽게 돌아간다.
    난 샤워할때 그리고 음식 만들때의 팬 소리를 싫어한다.
    반복적이면서 왠지 기분나쁜 소리.
    차라리 스팀과 음식 냄새가 좋다.

    오늘 퇴근하여 지금까지 컴퓨터 하드의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다.
    유틸들, 음악 파일들, 영화들, 각종 불법 자료들도 이에 포함되겠지만.
    하드 500g, 400g, 120g, 30g, 20g, 60g, 그 외 디바이스들에 분포되어 있는 자료들.
    그 중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사실 전체라 생각해도 좋을 것은 사진.
    지금 뒤져본 결과로는 2003년 사진이 나오고,
    아마도 98년 정도나? 00년도 사진도 나올법하다.
    디지털 카메라를 98년 정도부터 사용했으니까.
    뭐, 겨우 남아 있는 사진은 몇 안되고...그 당시는 일한다고 사용했던 거니까...
    거진 다 파기...

    우리집네 꼬꼬마는 오늘 설사도 하고 토악질도 하고 몸이 좋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저녁도 주지 않고...그냥 왼쪽 허벅지 위에서 그냥 앉아서 이리저리 졸고 있을 뿐.
    힘차에 돌아가는 세탁기의 소리는 차라리 팬의 소음보다 좋음이다.
    물이 찰방 찰방 돌아가는 것은 꽤나 재밌으니까.

    그나저나 자료들 죄다 정리하려면 이번 연휴를 반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느정도 사진이 정리되면 그간에 찍은 커피나 고양이 사진들을 정리해야겠다.
    셀프 포트레이트 같은 경우 날날이 한장씩의 자료는 따로 모아놓고 있으니까.

    아직도 멀구나.
    내일은 편지나 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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