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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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 생각 #3 : 여행의 끝에서...PHOTO/My Photo & My Life 2014. 6. 22. 21:02
길고 긴 연휴 여행이 끝이났다. 수요일부터 일요일이니 일수로 치자면 5일인 것이다. 루트를 정리하면 예상대로 움직였는데. “서울->천안->대구->부산->울산->부산->서울”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대략적으로 기억나는것으로 추려보면 아래와 같은 사진으로 이루어진다. 사진은 지금 기차안에서 정리하면서? 추려본것이라… 본격적으로 옮겨놓고 작업을 하는것과 다르지만…그래도 뉘앙스란게 있으니? 대구에서 친구와 만나서는 바로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나쁘지 않았고, 아르바이트생의 생글한 모습에 급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커피와 트래블러스 노트의 증정식이 있었음. 누나랑 누나 친구랑 이기대를 갔었는데 참…오랜만이었다. 오륙도쪽으로 쭈욱가는길에 산딸기랑 오디를 따먹었다. 누나가 채집에 버닝을 하였는데…아, 뭔가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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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 생각 #2 : 부산에 가면...너를 볼 수 있을까PHOTO/My Photo & My Life 2014. 6. 5. 19:45
지금은 부산으로 가는 기차안이다. 어제는 서울->천안->대구를 움직였다면, 오늘은 대구->부산. 늦어가는 저녁의 이동은 왠지 잠을 자기 위한 이동갔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또 다른 도시로 가겠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하지만, 내일은 그렇게 하지는 않을것이고… 그저 부산에가는 것이다…목적이 부산이었고 말이다. 근 한달여가 됐으려나? 그보다 더 됐으려나? 에코브릿지의 “부산에 가면”이란 곡에 꽂혀서…한참을 눈물 흘렸던 때가. 지금은 그 부산에 가면이 아닌 나는 지금 부산에 가고 부산에 가서가 될 것이다. 그 노랫가사에 나온 곳 전부에 가볼수는 없겠지만… 아,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중인데 그래도 좋다. 사진은 지금의 기차가 서기 전에 비추인 나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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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 지구 마크가 생각나는 참 : PAN AM X TF Logo CHARMReview/Stationery 2014. 6. 5. 08:34
이번에 지를 기회가 주어져서 마음껏 지른… PAN AM collaborates with TRAVELER'S FACTORY 시리즈 중 하나!! PAN AM 은 Pan American World Airways 를 뜻하는 것인데, 90년대 초까지의 유명 비행사로 미드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중간에 도산한것까지는 알겠는데 이후 어떻게 회생이 되어서 이렇게 콜라보레이션까지 오게 되었겠지? 원래는 푸르른 지구인데 TF의 대부분?의 콜라보레이션 참들이 그렇듯 이것도 황동으로 만들어졌다. 덕분에 푸르른 지구가 아닌 금색 지구가 되어버렸지만…나와 함께 어느정도하면 적당히 광택은 죽고 빈티지한 모습으로 변해가겠지. TF에서 만드는 제품들은 이뻐서 제품이 아닌 제품의 포장까지도 아주 신경 쓴 모습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