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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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닦다...for Freedom/about Myself 2010. 1. 29. 23:22
엊그제 비를 맞고 구두가 얼룩덜룩, 원래 까만색이었는지 모르게 변해버렸었다. 비가오는 날에 구두라니...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이 구두, 집에서가 아니라 장인의 손으로 한번 닦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잘됐지 뭐. 아는 분이 부산에서 그집만 간다는 구두집이 있어서 그리로 가야겠다. 아저씨 왈 "구두가 가죽이 참 좋네? 국산 아닌 모양이구먼. 그런데 구두는 관리를 잘 해줘야해...자주 신어주고 닦아주고." 처음 간 집인데 구두를 신는 지침과 관리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음, 그래...이건 좀 산지 오래되서 잘 안신었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관리가 좀 안됐지? 구두를 자주 신을 때는 자주 자주 닦아주고 하는데... 요즘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다고 구두는 거의 신지를 않았으니 구두 닦는것도 참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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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이발을 하다.for Freedom/about Myself 2010. 1. 19. 16:04
사실 머리를 정리한지는 좀 됐다. 서울에서 부산에 내려...와서는 바로는 아니지만 곧 했으니까. 처음에 부산에 내려오니 거의 바야바 수준의 머리카락.ㅡㅡ; 해초같이 휘어감는 바다 생물의 포스!! 사실 이 글을 끄적이는 이유랄까? 조금 전에 맞은편의 M이 머리하니 깔끔해 보이고 좋다...라길래. 그래, 자르니 나름 단정해 보인다. 그래서 바로 인증샷 고고씽 하시고!! 언제나 물어보는 파마 했냐는 말도 날 듯 하다. 파마는 안했는데 천연 파마이기는 한데 말이다. 아...커피 땡겨... 커피...한잔 하면서 글이나 조금 끄적여야겠다...윽 저녁에는 신영옥 신년 콘서트 갈테니 준비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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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 자축&선물for Freedom/about Myself 2009. 12. 24. 23:08
바야흐로 세월은 살과도 같이 빠르게 흘러 벌써 2009年의 마지막 날이 몇일 남지 않았다. 흐흥, 게다가 오늘 그리고 내일은 많은 연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이브!! 그런의미에서 난 연인도 없으니 흥!! 나혼자 즐기겠다. 그래서 준비해본 나를 위한 것들!! 1. 맥주 삼종세트 - 왼쪽부터 VB, PAULANER, LEFF BRUIN 2. 책 - 서한정의 와인가이드, 연금술(현자의 돌) 3. 노트 - 몰스킨 줄노트小, 양장 노트 4. 고양이 그림 편지지 5. 워터볼 6. 꾸딸 코르크스크류 7. 뱃지 다 나를 위한 나의 것들이로소이다 +_+ 맥주야 얼마전에 사 놯던것...오늘을 위해 남겨 둔 것이고. 책은 오늘 교보 갔다가 삘 딱 꽂힌건 연금술. 부산집에 있을거 같긴한데 갑자기 보고 싶어서...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