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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이브, 자축&선물
    for Freedom/about Myself 2009. 12. 24. 23:08

    바야흐로 세월은 살과도 같이 빠르게 흘러 벌써 2009年의 마지막 날이 몇일 남지 않았다.
    흐흥, 게다가 오늘 그리고 내일은 많은 연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이브!!
    그런의미에서 난 연인도 없으니 흥!! 나혼자 즐기겠다.
    그래서 준비해본 나를 위한 것들!!

    1. 맥주 삼종세트 - 왼쪽부터 VB, PAULANER, LEFF BRUIN
    2. 책 - 서한정의 와인가이드, 연금술(현자의 돌)
    3. 노트 - 몰스킨 줄노트小, 양장 노트
    4. 고양이 그림 편지지
    5. 워터볼
    6. 꾸딸 코르크스크류
    7. 뱃지

    다 나를 위한 나의 것들이로소이다 +_+
    맥주야 얼마전에 사 놯던것...오늘을 위해 남겨 둔 것이고.
    책은 오늘 교보 갔다가 삘 딱 꽂힌건 연금술.
    부산집에 있을거 같긴한데 갑자기 보고 싶어서...ㄷㄷㄷ
    시공디스커버리 매대에 있는거 30% OFF 에 눈이 멀어서.ㅋ
    몰스킨 줄노트는 몇일전에 산거긴 한데 오늘 움직이면서 끄적끄적이며 날 위로해줬다는.ㅡ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니 노트같은걸 팔던데 양장인데 앞에 그림이 조선시대 책거리라...질렀
    덩달아 함께 고양이 그림 편지지도!!
    이후에 명동엘 가서 MMMG에 들려서 워터볼을 사서 그래도 크리스마스 기분 좀 내보려고...윽
    뱃지는 평소에 가면 하나씩 사니까 산거고!!
    에...꾸딸...Coutale Prestige ACIER Corkscrew : Coutale SOMMELIER 이거랄까?
    사실...레뇨아트의 나무 손잡이가 가지고 싶었으나!!
    그냥, 당분간은 이걸로 만족하자꾸나 +_+

    거리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나의 마음에는 지름신이 들썩이네.
    그런...훈훈한...
    그런데 방금 전화 걸고는 완전 안습이 되어버렸다.

    다들 모였는데...한우 스테이크, 치즈 브라우니를 먹고 있다니.ㅡㅜ
    방금 니 얘기 하고 있었다면서...윽
    빨리 부산을 내려가던가 해야지...원
    나도 부산 내려가면 맛난거 만들어준다니.ㅎ
    맥주나 빨리 마셔야겠다...눈말이 눈앞을 가려서 원.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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