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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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 법for Freedom/about Myself 2007. 12. 17. 22:10
사랑은 지속적인 인간관계의 장이며, 그 속에 피어나는 서로간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다. 난 요즘에는 되도록이면 표현을 자주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려고 노력을 한다. 전화를 하고, 글을 쓰며, 선물을 한다. 이건 딱히 틀린 표현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전화를 하고 대화를 하고 글을 쓰며 선물을 주는 행위들에는 여러가지가 내포되어 있다. (그것을 어떻게 풀어서 해석하느냐가 강건이긴 하다) 내가 감동 받은 시 한편에 대해서 노래를 하며, 내가 즐거워하는 소설 한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내가 즐겨듣는 음악을 함께 듣기를 바라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나누고, 내가 일상을 담고 살아가는 것들을 함께한다. 네가 보는 것을 나는 함께 보고, 네가 듣는 것을 나는 함께 듣고, 네가 느끼는 것을 나는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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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air Stylefor Freedom/about Myself 2007. 12. 17. 10:15
난 그다지 머리 스타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남들 다 하는 염색조차 한번 하지 않았고, 머리는 언제나 샤기로만 자른다. 지금은 꽤나 자르지 않은지 오래 되어서는 곰같아 보이기도 한다. 예전에 머리를 기르기 위해서 스트레이트 펌을 했던 것을 빼곤 없는거 같다. 그리고 한 3년여를 머리가 길게 해 다니고는 확 잘라버린 후로는 계속 그 상태로 유지를 한다. 머리가 길 때 얼마나 길었냐면...등과 허리의 가운데 정도? 여자애들이 머리를 땋아 주고는 했다. (지금은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서기성 양의 손이 도움을 줬다) 그 당시에는 생활도 자유분방하고, 그에 맞게 옷 스타일 이라던지, 헤어스타일도 다분히 자유로웠다. 사회적으로 으례히 체면을 차리는 사람은 그다지 다가오기 힘든 시기라고 해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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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약간의 생각과 사람과의 만남에 대한 고촬for Freedom/about Myself 2007. 12. 13. 00:52
조금전에 전화를 하고 교수님댁에 다녀왔다. 말은 틀린말이 아닌 사진학 교수님이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지라 자주 같이 식사도 하고, 집에도 놀러를 다닌다. 오늘까지 원고를 낼 일이 있어서 확인차 전화를 드리니. "D3 함 볼라면 온나." 라고 하시더군. 이것저것 말이 많은건 아니지만 카메라에 대한 것 나아가서는 사진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뚜렷하시다. 이번에 새로 나온 장비를 사용을 하는데 이건 좋다 저건 좋다 막 이러신다. 제자 뽐뿌 넣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사진을 하는데 있어서 장비가 가지는 비중을 무시하지 못하겠다. 사진을 장비로 하는건 아니지만, 그 순간에 담을 수 있는 것들의 개체와 확률 그리고 아쉬움은 어느정도 비례한다. 기본렌즈라고 하는 50mm 단렌즈로 담아내지 못하는건 그다지 없다. 앙리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