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
-
[도시락] 새우믹스후라이(한솥) : 나는 새우를 좋아해Review/Food 2010. 11. 30. 14:49
요즘 밖에서 밥을 먹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밖에서 먹는건 한정되어 있다. 맛집이 매일 먹는거 만큼 있는것도 아니고 계속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 그러다 생각한게 바로 도시락!! 편의점이나 도시락집의 도시락. 여하튼, 가장 널려있는 도시락집 중 하나인 한솥. 새우믹스후라이는 기름에 튀긴것들이 잔뜩?! 새우튀김x2, 감자고로케x2, 돈까스1/2, 에다가 밑반찬으로 단무지, 무우채무침, 배추김치가 있는데. 돈까스 밑에 보면 파스타면을 소금후추 정도로 간을 한게 있다. 새우튀김이라고 해서 새우가 생새우는 아니고 분식집에서 400-500원 정도에 파는 마트 패킹 벌크 새우? (당연한건가?) 그래도 갓 튀겨내서 그런지 다들 먹을만 하다. (맛있는게 아니라 편의점의 차가운거 레인지 데워먹는거 보다 먹을만 한게 가성..
-
[밥상] 어머니의 아들 밥상 : 늘상...Review/Food 2010. 11. 22. 23:34
어머니가 집에 계셔서 밥을 참 잘먹는 편에 속한다. 매일 1-2가지의 나물을 하시는거 같고, 일주일에 2-3번은 3-5종 전을 한판에 만들어 주시는거 같고, 1주일에 한종류 이상의 김치를 담그시는거 같다. 그리고 밥은 하루에 두번으로 아침 저녁 새밥을 5곡 이상으로, 국과 찌게는 늘상 새로 만드시는거 같다. 아침에 "아들 밥먹자."라고 하시더니 조금 뒤 명태국이 만들어져 있고, 오늘 저녁에는 아침에 먹다 남은 명태국과 저녁에 끓이신거 같은 된장찌게. 명태국은 오늘 내가 먹은걸로 마지막이니...내일 아침에는 된장찌게나 아니면 또 다른 국과 조우하겠구나. 아참, 어머니께서 생선을 좋아하셔서 매일 밥상에 조기나 갈치가 빠지는 일이 거의 없다. (아버지는 생선을 좋아하시기는 하지만 역시나 고기고기파!! 난 고기..
-
간단식사 : 버터밥&간장밥&달걀밥 선택은 자유!!Review/Food 2010. 1. 13. 18:11
뭐랄까...가장 쉽게 끼니를 떼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까? 이건 요리나 음식이라고 하기는 좀 힘든 끼니 떼우기용...ㅡㅜ 그래도 자취생의 필수 사항 정도라 할까? 버터밥이거나 간장밥이거나 달걀밥이거나 죄다 비슷하다. 버터밥을 먹은 이유는 사실 참기름을 넣으려다가 참기름은 다 떨어지고 옛 기억이랄까? 버터밥의 버터는 요즘 작게 개별 포장된 10g 단위의 버터를 반을 잘라 사용했다.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하다. 따끈하게 데운 밥 위에 버터를 올려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주위의 밥으로 덮어주면 버터가 사르륵 녹는 것이 멋지다. 간장밥과 버터밥은 어쩌면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어떤게 주류를 이루느냐에 따라 간장밥이냐 버터밥이냐가 나뉘는데... 기획을 버터밥으로 하였는지라 버터의 풍미를 해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