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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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to affogato al caffe : 커피에 빠진 아이스크림Review/Food 2008. 7. 30. 11:50
흔히들 말하는 아포가또 혹은 아포가토? 난 뭐 일단 이탈리아를 가 본 적이 없기에 진정한 맛이 뭔지는 모른다. 그렇다고 내 입이 막 입은 아니기 때문에 맛난거를 맛없다 말하진 않지. mascarpone 라는 이탈리아산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야 정석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뭐 일상 생활에서 그런걸 구하기도 힘들 뿐 더러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돈이란 문제. 개인적인 주관으로 아이스크림은 역시나 바닐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 마다가스산 바닐라가 아니더라도, 벨기에산 쵸콜릿이 아니더라도...바닐라는 기본이 되니까. 하여 오늘의 아이스크림은 흔히들 구할 수 있는 투게더. 요즘은 물가가 참 많이 올라서 예전 천원 이천원 하던 것이 무려 오천원이다.ㅡㅜ 통은 일리이지만 내용물은 라바짜인 녀석과, 깔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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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Review/Food 2008. 7. 24. 15:52
집에서 유부초밥을 꾸깃 꾸깃 담았다. 다 담고 보니 생각나는 것은... 앗!! 튀김을 안가져왔다!! 그래도 오늘은 이걸로 점심 떼우면 돈이 굳겠군 ~ 하면서 유유히 나왔어. 버스에서 유부초밥 두개 까먹고 나니 4개 남네? 이걸로 점심이 과연 배부를까? 그래...조금이나마 써 보지 뭐!! GS24 에서 LGT 카드신공을 이용해서 삼양라면, 삼각김밥, 삼각김밥에 끼워주는 레몬에이드. 이렇게 해서 무려 1440원에 점심을 모조리 먹을 수 있었다. 용두산 공원 밑에서 라면에 물을 받아서 공원에서 먹으니 풍경도 좋고 뭐. 야외에 소풍 나온 기분이랄까? 이 더운날에 꼭 이래야 했니? 라는 생각도 조금은 했었지만 말야. 저녁에는 심심한데 스파게티나 해 먹을까나 생각 중인데. 음...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서 빨간 스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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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건 라면Review/Food 2008. 7. 20. 10:49
요즘 하루에 한두끼 혹은 하루에 종일 라면만 먹는다. 엊그제부터 먹었던가? 목요일부터 였구나. 현재 있는게 오동통면 밖에 없어서 그것만 먹는다는... 전복죽을 가장한 전복밥이 있길래 그걸 넣어서 끓여 세끼를 먹었고, 숙주와 버터를 넣어서 한끼를 먹고, 오늘에 이르러서는 어제 산 튀김 남은 것이랑 크레미 어묵을 넣어서 끓였다. 차라리 밥을 해 먹는것도 괜찮겠지만... 왠만큼 맛나지 않아서는 해 먹고 싶지도 않겠다는게 내 마음이기도 하니까. 까다롭기로 치면 한이없고... 막살기로도 쳐도 한이없다... 오늘 점심? 스파게티? 스테이크? 뭐...어쨌거나 몸에 좋은걸 먹어야겠다. 공진단이나 한알 먹으면 오늘은 몸이 괜찮으려나. 한알에 십이만원이나 한다니...제길 하면서도 먹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