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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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별 커피!!Review/Food 2006. 12. 25. 00:34
진하게 내린 커피와 따뜻한 소주 한잔의 여유. 이름 모를 원두(여기선 스타벅스?)를 진하게 내린다. 소주(좋은데이)를 잔에 한잔 따라 뜨거운 물에 올려 데운다. 그리고는 진하게 내려온 커피에 따뜻하게 데운 소주를 넣는다. 그럼 크리스마스에 혼자 마시기 좋은 특제 커피 완성!! 은은한 커피의 향과 달콤한 소주의 맛이 목에 감기는 것이. 바로 이것이요!! 집에 위스키, 럼, 코냑 등의 술은 없지만 소주는 한병 있었던 것이다. 다름 아닌 길거리에서 프로모션용으로 나눠준 작은 소주병. 16.9도의 다소 약하지만 커피와 어울리기에 이만한 것도 없을 듯. 아쉽게도 혼자 마시는 커피라 화려한 액션의 불꽃쇼는 생략 ^^;; 나폴레옹의 카페 로얄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운치는 살아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음...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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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별 요리!!Review/Food 2006. 12. 24. 22:45
더 이상 별거 없다. 크리스마스에 먹는 칠면조 요리 대신 달걀말이 이다. 더군다나 저녁은 별식으로 라면과 짜파게티. 우울한 마음을 음식으로 풀고 싶었다. 그런데 집에 마땅한 재료가 없는 것. 점심때는 면식을 하지 않기 위해 달걀을 3개 썼다. 그런데 그게 끝이었다.ㅡㅜ 저녁에는 집에 있는 재료 총 출동!! 양파 하나 송이버섯 하나씩 해서 라면과 짜파게티에. 짜파게티에 올리는 양파와 송이버섯 볶음이 일품. 일반 소금 대신에 허브소금을 넣었다. 내일은 뭔가 장을 봐서 제대로 해야겠다. 그런데 집에 후라이팬이 안보인다.ㅡㅜ 달걀 굽기가 정말 어려운데.윽 이가 없다면 잇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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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달걀 볶음밥 ver.1(운동 후)Review/Food 2006. 3. 24. 09:30
재료 : 양배추 조금, 달걀, 밥 반공기, 간장 1.5 숟갈 방법 : 먼저 양배추를 볶는다. 그리고는 적당히 볶아졌다 싶으면 밥과 간장을 넣는다. 찬밥은 부수기가 어려워서 따뜻한 밥을 권한다. 그리고 달걀을 얼른 넣고는 약한 불에 서서히 익힌다. 달걀의 주 성분 중 단백질 섭취를 위해 먹는 것이므로 기름을 넣지 않고 볶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닭가슴살을 구하기 어려운 형편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달걀로 대체하자는 의도해서 만든 것이다. 그리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낮추는데 효과가 만빵!! 양배추의 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포만감은 커지고, 그에 반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훨씬 맛있게 먹고 싶지만 보통 운동하고 나서 먹는 밥(아침, 점심)이기 때문에 그다지 맛있게 먹을수가 없다.ㅡㅜ.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