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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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케잌을 만들거다. 내일은 화이트데이.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3. 13. 19:06
아, 내가 케잌 만들기를 신청하다니... 그냥 집에서 만들어도 좋으련만 결정적인 도구들이 몇개 없다.ㅡㅜ (누님이 이것저것 사 놯지만 정작 필요한게 몇개 없다...윽) 케잌이나 빵은 귀찮고, 결국 쵸콜렛을 만들까도 했지만 그건 좀 심심한거 같고...그래서 케잌 만들기를 신청. (생각을 더듬어 보니 결코 쵸콜렛도 만만치 않았는데 말이다!!) 쵸코조각무스3호를 수요일 신청과 동시에 완납해 버리고 시간을 잡았다. 사실, 신청에는 사장님의 포쓰에 이끌렸다는게 더 정확할 듯 하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케잌 강좌!! 얼마나 멋진가?? 뭐든지 전문성이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언제나 살갑게 대하는 아주아주 멋지신 분.ㅋ 장사 수완의 포스가 느껴지는...그리고 말재간도 여간이 아닌. 여튼, 케잌만들기등의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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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책, 여유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2. 25. 23:41
오랜만에 스타벅스엘 갔다. 언제나 가고 싶지만 마음에 드는 자리가 없어 그냥 나오곤 하기도 한다. 오랜만이라는 것은 그냥 느낌만은 아니지 싶다. 예전에는 친구랑 만나는 장소로, 기다리는 장소로서는 최고였는데 말이다. 이젠, 그냥 떠난 친구는 아니 있고, 나도 그곳을 떠나버렸다. 그냥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카페인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럴까? 샷을 네개를 더 달라고 했다. 물어보는 알바는 "이거 커피 원액인데 아세요? 괜찮으시겠어요?" 어쨌거나!! 그런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왜 이렇게 맛이 싱거워? 거의 아메리카노 수준이잖아... 그래서 다시 뽑아달라고 했더니...헛소리 하고...그래도 다시 뽑아 달라 그러고. 한 두모금 마셨었으니 2oz는 마셔버린 셈이구나. 다시 뽑은 에스프레소도 연한 맛에 그냥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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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충전소, 카페인 충전중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2. 20. 18:00
오늘은 조금 고민에 시달렸다. 몇몇 커피샵을 놓고서 말이다. 꽤나 오랫동안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일단 편한 커피샵이라야 됐다. 커피공방, 디아뜨, 스타벅스, 커피명가가 그 리스트에 올랐는데... 일단 커피공방은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좀 불편하고, 콘센트가 없어서 작업을 못한다는 이유로 탈락. 디아뜨는 금연카페가 아니라 장시간 동안에 함께 흡연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패쓰. 스타벅스는 콘센트는 있으나 원하는 자리가 없어서 제끼고. 커피명가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과 의외로 불편한 자리에 제외. 그냥 늘상 가는 커피공장으로 고고씽. 아, 뭐랄까? 오늘은 편지를 쓰지 않는다. 옛날 사진을 불러온거다... 그래도 똑같은 하지만 다른 다피오를 한잔 마신다. 에스프레소 보다는 좀 더 많은 양을 원했기에 다피오 한잔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