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케잌 만들기를 신청하다니...
그냥 집에서 만들어도 좋으련만 결정적인 도구들이 몇개 없다.ㅡㅜ
(누님이 이것저것 사 놯지만 정작 필요한게 몇개 없다...윽)
케잌이나 빵은 귀찮고, 결국 쵸콜렛을 만들까도 했지만 그건 좀 심심한거 같고...그래서 케잌 만들기를 신청.
(생각을 더듬어 보니 결코 쵸콜렛도 만만치 않았는데 말이다!!)
쵸코조각무스3호를 수요일 신청과 동시에 완납해 버리고 시간을 잡았다.
사실, 신청에는 사장님의 포쓰에 이끌렸다는게 더 정확할 듯 하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케잌 강좌!! 얼마나 멋진가??
뭐든지 전문성이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언제나 살갑게 대하는 아주아주 멋지신 분.ㅋ
장사 수완의 포스가 느껴지는...그리고 말재간도 여간이 아닌.
여튼, 케잌만들기등의 그런 예약 전담반.
예전에는 얼굴 찍어달라고 그러더니 상태가 엉망이었던건가?
극구 반대를!!!ㅎ
테이크아웃으로 나가는 아메리카노 한잔과 서비스 피자빵.
아, 아메리카노보다 피자빵이 좋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냥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피자빵은 죄다 먹어버렸고 ~
아메리카노는 차안에서 ~ 훗
오늘보니 내 이름도 여기 예약자로 보드에 붙어 있더라능.
4시 30분 시작한 케잌이 이제는 얼리고 데코레이션을 기다리고 있다.
완성품은 내일이나 올려 볼까나?
그나저나 누구누구에게 돌려야 하는거지.ㅡㅡ;
일단 나올건 9개가 나올건데 너무 작게 건덕지 없게 해도 좀 없어 보이니까...
아, 이쁘게 만들고 맛나게 만들고 싶다 ~
조만간에 집에서 쵸콜릿이나 만들던지 해야겠다...이 욕구는...어쩔껴!!!
만들고, 잠시 쉬고, 커피 마시고...이게 내 일상이다.
뭐냐, 오늘은 끄적이다 보니 이건 리뷰 비스무리하게도 방향이 흘러가는 것이...
여하튼...무언가 시도하고 하려고 한다는 것은 좋은 것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