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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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웃고 싶어라 : 카페에는 씁쓸함+짜증이 조금 묻어나고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2. 17. 16:56
뭐랄까? 찰리브라운 녀석...이달의 메뉴인데 좋다... 그냥 안에 찹쌀도 조금씩 씹히고 빨리 녹지도 않아서. 사진을 보니 그냥 기분이 좋아서... 오늘은 그냥, 그냥, 그냥, 라떼일 뿐이지만. 아, 썩을 머리가 왜 이리 아프냐. 그만큼의 카페인 따위는 섭취하지 않았단 말이다. 요즘은 알콜이라곤 입에 대지도 않는단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알콜이 땡긴다. 밖에서 덜덜 떨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 어제보다 더 옷을 입고 가죽장갑까지 끼었었는데... 그나마 따뜻한 카페에 오니 몸이 녹아나는 듯 하다. 옆에 한 여자가 시끄럽게 떠든다. 맞은 편 여자도 시끄럽게 떠든다. 머리가 먹먹 해지는 것 같고 가슴이 심란하다. 오늘도 책 두권을 빌렸다. "아방가르드"와 "모던 수필"이라는 약간은 가벼울지도 혹은 무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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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는 쬬꼬렛으로 전하는 마음이 따뜻하다 ~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2. 16. 09:29
아, 역시 마음으로 전하는 선물이 쵝오!! (주는 사람은 그러던가 말던가 받는 사람 마음임.ㅋㅋ)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쬬꼬렛을 선물 받았다. 무려 수제란 말이다. 이거 만든다고 오후네시까지 얼굴이 쾡해 있었다고 본인은 주장하는데. 사건의 전모는 모르겠고!!일단 받았으니 기분이 넘흐넘흐 좋았다능!! 역시 없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도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이렇게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받게 된 배경이 좀 깔려 있는데... 달콤한 날, 달콤하지 않은 날, 좋은 날, 혹은, 나쁜 날, = so so 이걸 참조하면 되겠다.ㅡㅜ 작년에 발렌타인데이때 내가 너무 불쌍해 보였나보다... 여튼...그건 그거고...그 덕분에 난 화이트데이때 선물을 준비해서 줬단. 장미도 한송이 주니..."난 꽃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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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도 지났고 커피나 마시자!! : 흐려지고 흐려지고 흐려지고 흩어져 버리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2. 10. 17:05
사실 요즘에 꽤나 아팠다. 그래서 출입도 뜸하고...재미있는 기억이라곤 없이 뇌는 미드로 포맷되어 버렸다. 간만에 일도 할 겸 몸보신도 좀 할겸 나와봤다. 카페에는 금방 열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이 한적했었는데 이제 금방 차 버렸다. 늘상 주문하던 커피를 한잔 주문하고서는 이제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 커피의 향을 맡는다. 들어올 때 언제나 날 오랜만에 본다는 사람이 있다. 오늘은 이분이 오픈이구나!! 몸이 안좋아서 한 한주정도 오지 않았나? 그런데도 오랜만인데요!! 이분은 예전 같았으면 매일 오다 하루 안오면 오랜만이고, 일주일이면 백만년 만이네요!! 라고 했을텐데. 맛집 순방과 복습 덕분에 뜸해진것도 사실이니까. 엊그제는 몸이 안좋아서 얼굴이 검었는데 "어디 여행 갔다 오셨어요?" 태국이나 뭐 그런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