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Dionysos 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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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arnier & Orange : 오렌지!! 오렌지 향에 취하다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09. 2. 10. 14:33
Recipe : Grand Marnier 40ml, Orange Juice 100ml 오렌지 쥬스의 상큼함과 그랑마니에의 달콤한 향이 아주 굿. 신선한 오렌지가 있었으면 직접 만들어서 넣으면 향이 훨씬 좋았을텐데.,, 가디쉬도 할 수 없었다는게 아쉽지만 그랑마니에가 묻히지 않는 밸런스 좋은 칵테일. 아,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오렌지 쥬스 ~ 와 빨간 리본만 있으면 된다능...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 넣고, 그랑마니에, 오렌지 쥬스를 넣어 주면 끝!! 중요한건 그랑마니에를 구해야 만들어 먹을 수 있을건데...쩝 그랑마니에만 온더락으로 마셔도 좋지만 그러기엔 너무 달다고 할까? 과일계 오렌지 리큐르 답게 동종과 아주 잘 어울린다. 커피로 치자면 카페 깔루아 같은 느낌이랄까? 카페에서 술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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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lsch Premium Lager : 니들이 라거를 알아?오!! Dionysos 酒여!!/Beer 2009. 2. 3. 14:20
흐롤스 라고 읽기도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그롤쉬라고 읽기가 더 쉬운 프리미엄 라거. 네델란드 맥주라고는 하이네켄만 모르던 이들에게는 진정한 맥주의 강자를 알려주는 맥주. 지방에서는 잘 구할 수 없는 맥주이기도 한데 한번 마셔보면 그 맛에 중독되어 손을 놓을 수 없는 맥주랄까? 그롤쉬에서 말하는 두가지의 신비로운 호프 덕분에 향이 아주 달콤하면서도 쌉쌀한게 아주 좋다. 역시나 프리미엄답게 재료들이 죄다 고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떻게 숙성 기간이 8주나 된다는 것이냐!! 웨팅어의 빨리 빨리 숙성법과는 정 반대의 방법이랄 수 있다. 오랜 숙성에서오는 깊이 있는 맛과 긴 피니쉬를 ~ 사실 이런건 마셔봐야 아는 거다. 말로 한다는건 정말 피상적이면서도 추상적인 표현일 수 밖에 없달까? 그래도 표현 하자면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