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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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cafe Look : 눈길 한번에 들어가 버린 카페Cafe&Tea story/Cafe is 2010. 6. 9. 20:25
요즘 경성대 부경대쪽을 자주 갔는데 정말 우후죽순 늘어나는 카페에 놀랄 지경이다. 이런 이때 예전 만화방 있던 자리로 착각하고 갈뻔한 카페 'cafe LOOK' 이 있다. 실제로 예전 만화방은 'REAL COFFEE' 자리였는데 뭐 한블럭 차이니 그냥 넘어가자. 몇번 가보고선 오늘도 갈까 하다가 그냥 익숙한 곳에서 팥빙수 한그릇 먹고선 글을 끄적인다. 내부 벽이 아이보리? 계열이었나?(조명이 황색이라.ㅡㅡ;) 전체적으로 통일된게 맘에 들었다. 처음가서 앉은 흔들 흔들 의자도 마음에 들고 말이다. 조금 넓직하게 배치된 좌석에 옆 사람 신경을 쓰지 않고서 마음껏 쉴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셀프 바? 에 식빵이 비치되어 있어 오후 4시였나? 5시였나? 들어오기 전 간판에 "토스트 무한 제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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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에 하루 다 가버리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6. 8. 23:47
아, 이미 하루가 다 가버렸구나. 하루 종일 집에서 잠에 취해. 늦게서 일어나 겨우 다즐링 한잔을 즈리며 보내노라니 차맛과는 다르게 씁쓸함이 입안에 남는다. 지금은 파트리지의 다즐링을 얼마전 구입했던 가평요의 찻잔에 담아 수색을 즐겨가며 음미하고 있다. 흑색에 두른 금색 무늬에 홍차의 붉은 색이 번지니 적금이 된다. 가벼운거 같으면서 깊이 있는 다즐링 한잔. 얼마전(사진?)에 마셨던 한 카페에서 헤로게이트의 다즐링을 흰색 홍차 잔에 마시던 것과는 다르달까? 그러고 보니 요즘은 꽤나 다즐링을 즐겨 했구나 하는 생각이네... 이제 비워져 버린 이 잔에는 위스키 한잔이 따라질지도 모른다. 위스키의 캬라멜 색이 번져가는 찻잔이라. 이 잔을 보여주고선 이 잔이 술잔에 더 걸맞을지도 모르겠다던 그 사람 이야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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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카페]커피나무 : 진주에도 커피 바람이 부는가?Cafe&Tea story/Cafe is 2010. 6. 3. 20:12
전국적으로 카페붐이 불었다. 진주에도 카페붐이 불어서 여기저기 늘린게 카페이더라는... (사실 진주에 그럴정도로 카페가 많아지진 않았지만 일전에 비하면 그렇다는 정도?) 어느 한적한 조용한 거리를 거닐다 발견한 카페였다. '커피나무'는 말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뭐랄까? 무난하게 허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디쟈인? 음료?) 덕분에 좀 부담이 없는건가도 싶고. 재밌는건 꽃집을 같이 한다는 거다. 카페+꽃집 이지만 주로 판매되는건 커피. 꽃집이라고 해도 주로 조화지만 말이다 ^^;; '커피나무'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한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하려는 그런 의미의 좋은 커피. 실상 공정무역 공정무역 하지만 공정무역 커피 판매하는데 몇 보지 않았는데 그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