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카페붐이 불었다.
진주에도 카페붐이 불어서 여기저기 늘린게 카페이더라는...
(사실 진주에 그럴정도로 카페가 많아지진 않았지만 일전에 비하면 그렇다는 정도?)
어느 한적한 조용한 거리를 거닐다 발견한 카페였다.
'커피나무'는 말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뭐랄까?
무난하게 허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디쟈인? 음료?)
덕분에 좀 부담이 없는건가도 싶고.
재밌는건 꽃집을 같이 한다는 거다.
카페+꽃집 이지만 주로 판매되는건 커피.
꽃집이라고 해도 주로 조화지만 말이다 ^^;;
'커피나무'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한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하려는 그런 의미의 좋은 커피.
실상 공정무역 공정무역 하지만 공정무역 커피 판매하는데 몇 보지 않았는데 그 중 한곳이 아닐까...
음, 그렇다고 맛이 뛰어나단건 아니다 ^^;;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다고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다고 좋은 가게도 아니다.
뭐, 다행인건 여기 커피는 그다지 맛이 있지는 않지만 가끔 오기는 썩 나쁘지 않다는 정도?
가끔...진주에 갈 일이 생기고...진주성에 갈 일이 생긴다면 갈 수 있는 카페 몇곳 중 한곳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