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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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나눔 이벤트 당첨자 공고.BLOGER 2008. 12. 10. 13:32
뭐, 그닥 안끌리시는지 참여율이 저조합니다.ㅋㅋ (맘 상해서 담엔 안할라?ㅎ)ㅂ 네병을 가지고서 최대 네분께 드리려 했으나!!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각각 두병씩을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 (생각해 보니 죄다 결혼하신 분들이라...쩝...솔로 계셨음 그분에게 몰빵!!!ㅋ) Deborah PLUS TWO 자아실현의원동력 이렇게 세분이 응모 하셨고, 이 세분이 죄다 당첨입니다. 당첨률 100%? 이거 엄청나군요!! 당첨되신 분들은 비밀글로 주소를 좀 남겨 주세요 ^^ 글에서 알린바 있는 짜다시리도 추가되서 들어갑니다. 간단한 안주거리가나 혹은 다른거나 되겠군요. (일본식 마른 안주?ㅋ) 자아실현의원동력님은 남포동 출몰 하실거 같으니 제 단골 가게에 맡겨 놓을께요. (아마 아실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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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 그때도 난 카페에 있었지...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12. 9. 01:52
카페를 찾는 이유중에 하나가 마땅히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할 장소가 없을때 아닐까? 그러다 보니 나에게 카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이며 사람과의 기억이 유독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은은한 혹은 따스한 조명, 몸을 깊숙히 뉘울 수 있는 푹식한 의자에 몸을 던지면 마음도 편안해 진다. 한 오분에서 십분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서 그냥 그대로 눈을 감는다. 잠이 오려는 바람에 정신을 놓을뻔도 하지만 나혼자서 있는게 아니란 생각에 눈을 슬그머니 뜬다. 카페라는 곳에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쏟아내게 된다. 그냥 서로간에 자잘한 이야기들... 일상사, 건강, 연애, 학업, 진로, 기타 등등. 어쩌면 서로에게 무의미하고 피상적일 뿐. 하지만 무한의 시간이 존재한다면 그 시간동안 무한히 뱉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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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mate : 내가 머무는 동네 작은 커피샵Cafe&Tea story/Cafe is 2008. 11. 26. 15:03
그냥 수영장 가는길에 지나치기만 하던 커피샵을 가다. 왠지 모르게 지나가게만 되는 느낌이랄까? 하루에도 수많은 커피샵을 지나치지만 대부분이 갈 가치가 없는 곳이라... 가보고서 후회할 바에야 가지 않으리!! 그런데 왜 갔냐고? 그냥 마음의 변덕이랄까? 나는 생각하는 갈대로다. 한없이 흔들리는 것. 아메리카노를 한잔 시켰는데 맛이 흠. 아메리카노를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랄까? 그런데 컵에서 냄새가는건지 잘못 만든건지 흙냄새가 난다. 처음 맛이 아니고 혀끝에 남는여운과 같이. 그래서 참 땡기지 않았던. 역시나 난 입이 까칠한 모양이다. 컵이나 그릇 따위는 비스트로의 것들을 사용하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비스트로, 신지카토, 웰리스 등을 좋아하니. 왠지 모르게 귀엽고 이쁘니까!! 맛은 이천원 이하 분위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