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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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카페]커피나무 : 진주에도 커피 바람이 부는가?Cafe&Tea story/Cafe is 2010. 6. 3. 20:12
전국적으로 카페붐이 불었다. 진주에도 카페붐이 불어서 여기저기 늘린게 카페이더라는... (사실 진주에 그럴정도로 카페가 많아지진 않았지만 일전에 비하면 그렇다는 정도?) 어느 한적한 조용한 거리를 거닐다 발견한 카페였다. '커피나무'는 말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뭐랄까? 무난하게 허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디쟈인? 음료?) 덕분에 좀 부담이 없는건가도 싶고. 재밌는건 꽃집을 같이 한다는 거다. 카페+꽃집 이지만 주로 판매되는건 커피. 꽃집이라고 해도 주로 조화지만 말이다 ^^;; '커피나무'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한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하려는 그런 의미의 좋은 커피. 실상 공정무역 공정무역 하지만 공정무역 커피 판매하는데 몇 보지 않았는데 그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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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카페에 앉아서 오후를 만끽하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4. 13. 17:29
오랜만인가...이렇게 햇살이 가득한 시간에 나와서 카페에 느긋하게 앉아 있는 것은. 사실 이 시간을 위해서 조금은 무리를 했다. 어둡지 않은 시간에 나오는 것은 요즘 생활 패턴에서는 생각하기는 조금 힘드니 말이다. 산들이는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자 거리를 걸었다. 저 멀리 산으로 피어오르는 꽃들을 보니 한참인 봄내음에 아찔해지는 듯. 쉼이 필요해 지금은 잠시 카페다. 봄의 걸음은 그다지 빠를 필요가 없으니 느긋이 쉬엄이 가는 것이다. 그저 그런 커피 한잔에도 마음이 너그러울 수 있는 오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