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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그 이후.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4. 8. 21:06
느긋하게 차를 한잔하고서 잔을 들여다 보는것은 즐거운 일이다.
잔은 식어버렸지만 은은히 올라오는 차의 향기와 그 흔적.
다흔...이라고 하여야 하나? 은은한 찻빛이 찻잔에 그윽히 남는 것.
시간의 흔적 만큼이나 옅게 배어드는 빛.
차는 사라졌지만 또한 차는 남았다.'Cafe&Tea story > Tea Break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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